구약 시대의 신데렐라 룻 구약 시대의 신데렐라 룻 이수영 며느리 시집보내기 대작전 요즘 여자들은 우스갯 소리로 시댁의 '시'자가 들어간 시금치도 먹기 싫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댁은 어렵고 불편한 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룻은 달랐습니다. 남편이 죽고 혼자가 되었지만,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라, 그것도 시어..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10.05.14
최초의 여자 하와 최초의 여자 하와 이수영 아담, 내 손 안에 있소이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오래전 크게 유행했던 광고 카피를 기억하세요? 여기 여자에게 휘둘려 인생, 아니 가문을 망친 남자와 그 아내기 있습니다. 바로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빚으신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10.05.13
알려지지 않은 여성 리더쉽, 유니아 알려지지 않은 여성 리더쉽, 유니아 쿡 집어, 유니아 연말이면 방송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각종 시상식이 열리곤 합니다. 번쩍이는 서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들의 모습은 화려하고 아름답지요. 축하 꽃다발을 한 아름 안은 수상자는 무대 위에서 그동안 전하지 못한 감사의 ..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12.05
내조의 여왕 브리스길라 ♧ 내조의 여왕 브리스길라 ♧ 고린도의 브란젤리나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헐리우드의 유명한 배우이자 부부입니다. 두 사람의 이름을 합성하여 일명 브란젤리나라고 불리는 이 커플은 럴리우드 내에서도 몸짱, 얼짱으로 유명합니다. 수입만 해도 일 년에 수백억이 훌쩍 넘을 정도로 남부러..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9.03
결코 아름답지 않은 일심동체, 삽비라 ♧ 결코 아름답지 않은 일심동체, 삽비라 ♧ 보약보다 강한 약발 간도 쓸개도 다 내어주지 그러냐. 다 키워놓은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생겨 온통 정신이 팔려있는 모습을 보는 어머니는 서운한 마음에 한 마디씩 하곤 하시죠. 좋으면 간도 쓸개도 다 내어 줄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만큼 마음이 동..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7.31
예수님 부활의 첫 목격자,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 부활의 첫 목격자, 막달라 마리아 손담비 VS 막달라 마리아 한동안 많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던 가수의 노래 가사를 아시나요? 그러나 미친 것으로 치자면 천하의 손담비라 할지라도 이 사람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겁니다. 하나도 아닌 무려 일곱이나 귀신이 들러붙어 있어 납량특집이 따로 없..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6.29
예수님의 발을 씻긴 마리아 예수님의 발을 씻긴 마리아 여우 같은 동생 마리아 "아니, 이렇게 바쁠 때 이놈의 기집애는 어디 간거야?"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나오는 콩쥐팥쥐, 장화홍련처럼 성경에도 유명한 자매가 있습니다. 바로 마르다와 마리아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 나사로의 ..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6.16
세례 요한을 처형한 일등공신 헤로디아 세례 요한을 처형한 일등공신 헤로디아 어제는 시아주버님, 오늘은 서방님 헤롯에게는 집안 좋고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흔히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들 하지요. 대중가요 가사처럼 그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아름다운 동생의 아내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6.16
기다림의 달인, 안나 기다림의 달인, 안나 결코 반갑지 않은 타이틀 자신의 앞일을 내다볼 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된다면야 사업 실패도 없고, 대학 입시에 떨어져 재수를 하는 일도 없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앞으로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지, 과연 결혼이나 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요. 그러나..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4.08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델, 한나 기도하는 어머니 모델 한나 링 위에 선 한나 한나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의 아내였습니다. 적당한 재산에, 성실한 남편에, 한나 외에도 또 한 명의 남편의 여자가 있었지만,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었던 그 당시로 비추어보면 오히려 남편은 여자 욕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뭐하나 아쉬울 것.. 큰숲 맑은 샘/성경속의 여인들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