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리의 행복 이야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찌감치 실내로 들어가기로... 첫번째로 화덕피자.... "피자 쏘렌토"입니다... 이탈리아 남부 지방에 있는 쏘렌토... 얼마전 8월에 마눌님이 다녀온 이탈리아 쏘렌토 구경하세요~ 으와~!!! 시원하다... ㅋ... 일단 시원하니 좋고... 아직 점심 이른 시간이라서 (오전 11시20분) 손님 없어서 좋고... 아무래도 라섹 수술 후유증 때문인지 눈을 아무리 크게 뜨려고 해도 그냥 일자네요. ㅠㅠ 다들 기분이 up 되어서 장난도 조금씩 과격해지네요... 셀카놀이... 피자가 나오는군요... 오리지널 고르곤졸라 피자 (\16,300원) Gorgonzola Cream 깊은 맛의 고르곤졸라 치즈 크림 피자라네요... 꿀에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꿀은 안 찍어도 될 듯... 포모도로 스파..

이날따라 낮 기온이 왜그리 뜨겁던지 땀이 줄줄줄... 오늘 파주 최고 기온이 30.2℃ 였네요. 헐~ 오늘 모자에 feel이 꼽혔나보네. 4인 가족이면 4만원... 마눌님한테 사정을 해봤지만... 3층부터는 주차장인가? 군데 군데 화단을 꾸며놓아서인지 좋네요... 초콜릿 공방에서 만들기는 10월부터 가능하다네요. 샤이니의 태민과 민호네... 하여튼 아줌마들이 더 설치네... 아기공룡 둘리 흉내내는 둘째... 아톰 잎에서 찡그리기... 뽀로로~!!! 헉~!!! 내 빼를 찌르다니... 조금 아쉽네요... 간단히 식사를 하고 다 둘러본 것은 아니지만 볼거리가.... 전부 가게로 이루어진 집이다보니 좀 식상한 맛도 있구요... 2시간 반만에 철수... 돌아가는 길도 막히네요... 이렇게 놀다가... 곧 이렇게 ..

추석때 시골 처가집에 내려가지 못하고 화요일부턴 둘째가 학원에 가야해서 오늘 가족이 오랜만에 단체로 뭉쳤다... 아침에 추도예배를 드린 후 파주 프로방스로~!!! 가평 쁘띠프랑스로 갈려고 했다가 명절 귀경 차량에 고생할 것 같아서 마음을 비우고 파주로... 10시40분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가보니 아직은 텅텅비어 있음... 중국인 관광객 태운 관광버스가 많이 들어오네요. 주차비는 1시간에 천원이라더니... 5시간에 1천원이네요... 값이 많이 내렸네요... 주차장의 코스모스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77 ■ 쉬는날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provence.co.kr 설명을 찾아보니 『1996년 품격높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한국적인 해석이 가미된 샤브샤브 레스..

출장 갔다가 북수원 들어왔는 길에 오랜만에 의왕에 있는 "남원 이대째 순대국밥"을 찾았다. 의왕 여성회관 건너편에 있어서 찾가는 쉽네요. 회사를 안양에서 안산으로 옮기는 바람에 반년만에 와봤습니다. 오래전 직장 동료가 하는 곳입니다. 곱창을 썰고 있네요... 남원 고향집에서 하는 것을 비법을 배워서 의왕에 개업한지 이제 몇년이 되었습니다. 실내는 널찍합니다. 단골 메뉴는 당근 사골순대국밥입니다. 남원에서는 소문난 집입니다. 여기도 이제 대박 나야 할텐데... 전 순대국밥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집만은 정말 맛이 일품이어서 좋아합니다. 김치도 직접 담그는데 김치를 가려 먹는 저의 입맛에 쏙... 김치는 두 접시 시켰네요... 순대랑 곱창은 엄청 많이 넣었네요... 부추를 듬뿍 넣어서... 맛있게 보이나..

오늘이 내 생일이다. 큰 딸은 이틀전에 미리 선물을 주고 학교 가서 합주한다고 안들어오고 있지만 ... 센스 있게 내가 좋아하는 색깔로, 가을이 다가온다고 피에르가르뎅 긴 팔로 준비했네... 분명히 엄마 코치가 있었을터... 작은 딸은 요즘 나하고 관계가 안 좋다. 그래서 기대도 전혀 하..

아내가 아는 사람에게서 값이 싼 쌀이 있으니 구매하라고 해서 20kg 1포대를 35,000원에 구매했다... 근데 아내가 안에 벌레가 있는 것 같다네... 조그만 투명창 있는데 벌레가 있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헉~!!! 그럴리가~!!! 품질표시사항을 보니 품질검사증을 두개 겹쳐서 붙여놓았다. 자세히 ..

오늘 『바이블 박의 드로잉 강좌』 마지막 수업을 듣고 아내와 함께 양평수목원에 있는 하늘숲추모원에 갔습니다. 2011년 9월21일(수, 음력 8월24일)에 소천하였으니 벌써 3년이다... 나무는 잘 자라고 있네요... 어머니를 모신 나무가 굴참나무입니다. 바로 아래에 도토리가 떨어져 있네요.....

안산면허를 가진 내가 큰마음 먹고 주일날 오후에 한국무용특강수업하러가는 민영이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려고 서울대입구 근처 학원까지 용기내서 차를 달렸다.... 늘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고단한 딸이 내옆자리에서 쿨쿨자는 모습이 짠하다~~ 끝나고 피자 한판~^^

어머니 소녀 개강이 열흘 남은 현재 곡이 아직 완성되지 않고 제가 올빼미타입이라 밤에 집중이 더 잘 되는 스타일임을 저는 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여 오늘 학교에서 밤을 새고자 하여 어머니께 말씀 올리옵니다. 다복이와 함께 학교에서 밤을 샐 예정이며 어머니가 내일 차를 쓰실 ..

오랜만에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너무 눈부시네요... 오늘은 아내가 나의 곁을 떠나가는 날. 마지막 날입니다... 카톡으로 아내가 둘째 민영이와 학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커피숍에서 데이트를 한 사진을 보내왔네요... 집에 오니 아내가 편지를 써 놓고 가버렸네요... 아내가 회사 동료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