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넥타이를 풀고 오사카로~ #9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아지노야(味乃家)

안산차도리 2015. 1. 10. 22:31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 전문점

아지노야(味乃家)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이란~?

철판 요리의 하나로 물에 푼 밀가루를 기본으로

고기나 어패류 및 야채를 재료로 철판 위에서

우리의 부침개처럼 평평하게 부쳐서

소스를 쳐서 먹는 요리

우메다(梅田)역입니다.

저녁 8시10분이군요...

아지노야(味乃家)에서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를

먹으려고 별다른 군것질거리는 안한터라

배가 고프네요...

지하철로 난바(なんば) 역까지는 10여분 거리입니다.

숙소로 가는 길목이어서

저녁식사를 아지노야(味乃家)로 정했습니다.

 난바(なんば) 역 지하 아케이드

가는 방향은 가이드책에 나온 주소를

복사해서 구글지도에 조회해보면

네비게이션도 되니 참 편한 세상입니다.

ㅋㅋㅋ~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앗~ 저기 파란 간판이 있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공사의

JUST GO 오사카에 나와있는

아지노야(味乃家)의 소개입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잘 보세요.

저녁 8시30분이네요.

바깥에 사람들이 대기중인걸 보니

진짜 맛있는듯...

혼자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드디어 실내에 들어왔습니다.

기다린지 25분만이네요.

 

 

 

 

 

카운터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제일 인기많다는 No. 1

ミックス(Mix)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

돼지고기, ミンチ(mince, 다진 고기),

イカ(오징어), タコ(문어) 등이 들어있음

1300엔

 

 

양배추가 아주 푸짐하네요...

 

문어다리 잘린게

빼꼼하게 나왔네요.

달걀 후라이 하나 추가요...

맛은 기가 찹니다.

우리나라의 부침개와는 또 다른 맛이죠...

소스도 발라서...

 

가쓰오부시(かつおぶし)도 뿌려야겠죠...

가쓰오부시(鰹節(견절),かつおぶし)
등푸른 생선인 가다랭이의 살을 저며

수증기에 찌고 건조시켜

곰팡이가 피게 한 일본 가공식품.
멸치 국물에 넣으면 진한 감칠맛이 배가 되는

가쓰오부시는 일본 요리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비타민 및 무기질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하다네요.

 

モチチーズ お好み焼き

이번에는 떡과 치즈가 있는

오코노미야끼입니다.

~990엔~

떡을 아래에 먼저 깔고...

두툼한 양배추를...

 

 

뒤집으니 떡가래 모양이

선명하게 나와있네요.

그 위에 치즈를 올립니다.

 

잡시 뒤에 흥건하게 흘러내리는 치즈...

 

마지막으로 또하나의 별미인

야끼소바(焼きそば)

ミックス焼そば(믹스야끼소바) 1300엔

 

오늘 모두 5970엔이 나왔네요.

회계장부를 신차장에게 맡겼는데

부실하게 정리하는 바람에

이제 와서 봐도 머리에 떠오르지를 않네요...

10시 17분에 나왔으니

1시간 넘게 먹었네요...

엥~!!! 용(龍)이 있는 것을 보니...

킨류라멘(金龍ラーメン)이 맞군요.

오늘은 너무 배가 불러서

내일 어차피 이쪽 도톤보리(道頓堀)로

나올 예정이어서 내일로 pass~

내일은 꼭 먹어야지...

다시 난바(なんば)역에...

여기서 도부츠엔마에(動物園前)역까지는

2 정거장입니다.

미도스지센 도부츠엔마에(動物園前)역에

도착하니 10시36분...

오늘은 온통 교토(京都)와 오사카(大阪)를

휘젖고 다녀서 좀 피곤하네요.

 

내일은 오사카성,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타기,

오무라이스 원조인
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본점((北極星 心斎橋本店)

도톤보리(道頓堀), 호젠지요코초(法善寺橫丁)거리,

신세카이(新世界) 등을 찾아가는 바쁜 일정입니다.

 

오늘 다시 경로를 점검해봐야겠네요.

밑에 직원들 둘 데려와서

편하겠거니 했는데

모든 일정은 나한테 맡겨놓고

자기들은 모른다고 해버리니 힘드네요...

 

블로그 http://blog.daum.net/sweety-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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