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넥타이를 풀고 오사카로~ #8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빌딩

안산차도리 2015. 1. 10. 20:25

교토(京都)에서의 구경을 마치고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이 날은 2014년 10월2일(목).

 

둘째날 저녁 남은 일정은

오사카 우메다 시티의 스카이빌딩 구경과

아지노야(味乃家)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는것입니다.

낮에 바라 본 우메다 스카이빌딩 사진 하나

웹에서 올립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더군요.

 http://www.kuchu-teien.com/hangul/index.html

 

『 신우메다 시티는 1993년에 완성되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높이173미터.

두 개의 초고층 빌딩이 최상층에서 이어지는 

초고층 연결이라는 참신한 디자인과

약15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천정은

하늘과 지상을 잇는, 마치 대성당의 돔같은

장엄한 분위기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최상부의 스카이 워크로 나가면

바깥공기를 쏘일수 있으며,

360°의 전망을 즐길수 있다.』

 

한큐우메다역(阪急梅田)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신 우메다 시티 앞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6시40분.

밑에서 올려다 본

스카이빌딩

블로그 archur가 해석하는 도시, 건축』

(http://archur.blog.me/40037441629)

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 Osaka에는 우주선이 하나 떠있다.

Hara hiroshi가 설계한

Shin-Umeda Building이 바로 그것이다.

주변은 아직 덜 개발된 상태라서 이곳을 가려면

무척이나 지루하고 긴 지하통로를 걸어가야 한다.

대학교때 어느 교수님 수업시간에

이 건물을 건설하는 과정을 담은 Video를

본 적이 있었는데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양쪽 Tower를 설계하고 공중정원을 Lift로

들어올리는 장면을 봤었는데

현재 삼성증권의 종로Tower

건설과정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Osaka역 북부지구 주변 재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시작한 Project로

1983년 Daihatsu Diesel공장 자리였던

부지를 매수하면서 출발하였다.

41,783㎡의 부지에 총 연면적 272,522㎡를 지닌

이 Project를 수행하는데

총 1,100억엔이 들었다고 한다.

(당초 예정액은 900억엔이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형태적으로 특이한

Umeda Sky Building은

Hara hiroshi의 작품으로

총 연면적 147,997㎡로

높이는 173m(지상40층)에 달한다.

이 Project는 부지를 매입한 시점에서부터

공중정원전망대가 Open한 시점

(1993년 3월 준공한 )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이 Project는 그러나 현재도 주변지역의 썰렁함과

동쪽의 대규모 기차 Line으로 인해

외롭게 떠 있는 하나의 섬같은 느낌이 든다..."

출처 : 블로그 archur가 해석하는 도시, 건축』

(http://archur.blog.me/40037441629)

우메다 스카이빌딩 앞

두개의 빌딩 사이

39~40층에 있는 공중전망대가

Fun Fun Plaza 인가 보네요. 

 

 

3층까지 에스컬레이트로 타고 올라가서

엘레베이트를 타게 됩니다.

높이는 173m(지상40층)를 상징으로

만들어놨네요.

극장에서는 한국영화도 상영하고 있네요.

전부 안본 영화네요.

우메다 스카이빌딩 조형물

당초 계획은 왼쪽 건물(호텔)까지

같이 연결하려 했으나

보안문제때문에 거절했다는군요.

상층부에 도착한 후에는

외부로 노출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외부로 노출된 에스컬레이트

입장권이 700엔이지만

오사카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입니다.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저녁 7시13분입니다.

중간이 뻥 뚫려있는 야외 전망대로

360° 돌아다니면서 감상할수 있습니다.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공중 정원』의 『루미・스카이・워크』

회랑 전지역에 낮 동안 빛을 응축해 두었다가

야간에 발광하는 "축광석(蓄光石)"이 깔려있어

녁 무렵부터는 파랑・초록・보라의

현란한 색상이 드러나는

환상적인 밤하늘의 산책길이 나타납니다.

 

 

요도강(요도가와,淀川)을 가로지르는

한큐코베선 전철다리와 다른 다리 들.

아래에서 올라오는 급경사 에스컬레이트

여기도 사랑의 자물쇠가 등장하네요.

 

 

 

 

한층 아래에는 하이체어가 있는 연인석들이

군데 군데 비치되어 있습니다.

 

20여분 구경하고 이제 다시 내려갑니다.

지하 1층에 있는 쇼와시대 초기의 서민가 풍경을

재현해 놓은 레스토랑 다키미코지(滝見小路)

오사카의 거리가 가장 밝고 활기차던

쇼와시대 초기의 나니와의 거리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손님은 거의 없네요.

오호~ 대화가 통하나보네...

재주도 많으셔...

 

 

 

 

우체국 앞에서...

다이하츠 미젯토 MP5

 

 

너무 휑해서 안쓰럽네요.

저희는 다시 우메다(梅田)역으로 나와서

난바(なんば)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아지노야(味乃家)로 가서 저녁을 먹을겁니다.

저녁 7시50분에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나와서

우메다(梅田)역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인

지하보도를 가로질러 갑니다.

 

Drug Store에 들러

잠시 눈요기를 하였지만

가격만 탐색하곤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역과, New Hankyu Hotel

건너편에 있는

대형전자상가 Yodobashi Umeda

이제 난바(なんば)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아지노야(味乃家)로 지하철 타러 go~!!!

 

블로그 http://blog.daum.net/sweety-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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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