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북큐슈 3박4일 자유여행 둘째날-1, 나가사키 casa noda hostel에서 맞이한 아침

안산차도리 2013. 10. 9. 16:09

 

 

둘째 날 아침 7시입니다.

창 밖을 내다보니 항구가 보이네요....

물류창고인가 봅니다.

건너편에는 빌딩과 산 등성이가지 집들로 빼곡하게 차 있네요.

 

요트도 보입니다.

아침식사 하기 전에 숙소 한바퀴만 돌아볼려구요...

무인 주차장이네요.

60분에 400엔인데 1일 최고 1100엔을 넘지 않네요.

싼데요~?

BLACK DIAMOND~

배가 예쁘네요.

앞에서 보니 군용이라고 적혀 있던걸 보니

해군에서 사용하는건가?

일본이 자판기로 유명하다더니 어딜 가든지 자판기 천국입니다.

골목에도...

요즘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맥주와 담배 자판기네요...

우체통입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아침 먹을 준비를 하려구요.

여기서 조식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자기가 직접 구비된 음식을 조리하거나 차려 먹어야 합니다.

도미토리까지 있으니 게스트 하우스 수준입니다.

아내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에

저는 실내를 다시 한번 둘러봅니다.

먹는것은 잠시 있다 사라지지만

사진은 영원~하니깐~!!! ㅋㅋㅋ

외국인 한분이 커피만 한잔 가지고 소파에 앉았네요...

해먹과 세계지도, 여행 관련 책들로 채워져 있는 책장

 

 

 

 

삶은 계란은 1개씩만...

게스트용 냉장고 안에 식빵이라든지, 우유, 쨈 등이 들어있고...

자기가 준비해둔 것을 비닐봉지에 담아서

겉에 방 번호를 적어서 넣어 두기도 합니다.

너무 많이 차렸나요~?

토스트, 컵라면, 햇반, 삶은 계란, 오렌지,

어제 하카타역에서 산 빵 남은 것, 우유, 콜라, 커피....

많이 먹어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돌아다니죠~ㅋㅋ

양식과 한식의 조합~? 글쎄요...

그냥 배를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채우는 중...

하룻밤의 추억을 뒤로 하고 호스텔 카사노다를 나섭니다.

이제 나카시마 강을 가로지르는 메가네바시(眼鏡橋)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