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숲 맑은 샘/셀교회 성경적원리

셀 교회의 핵심 가치 2

안산차도리 2010. 6. 3. 21:16

셀 교회의 핵심 가치 2

김필성 목사_광신대 교수

 

2. 전도 -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가는 것

셀 그룹과 교회는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다(눅19:10).

그 분의 마음은 잃어버린 자들에게 있다. 예수님을 미워했던 사람들은 죄인들이 아니라 종교 지도자들, 서기관과 바리새인

들이었다.

오늘날의 교회는 예수님의 관심보다는 교회 정책과 개인적인 의견, 자기 보존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 같다.

예수님은 요한일서 3:8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난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다.

마귀의 일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 사회는 잘못된 생활, 공포, 이혼, 학대, 배교, 인공유산, 유물론, 탐욕 등으로 가득차 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일들을 멸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우리가 셀 그룹 사역에 헌신하는 진정한 동기는 주님이 오신 이유, 즉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예수님은 모든 문제의 해답이다. 또한 그는 위대한 구원자이시다.

그 분은 자신에게 마음과 삶을 연 모든 이들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오셨다.

성경은 "그들이 어떻게 들어본 적도 없는 그를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우리에게 도전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세대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가는 일에 대해 위임받았다.

셀 그룹 사역은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영적인 도구중의 하나이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주어진 것을 아시고 마태복음 28장에서 제자들에게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 분이 제자들에게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와도 항상 함께 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가끔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심을 잊어버린다.

잃어버린 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나누라는 명령에 순종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세상의 염려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

당신의 초점을 불신자에게 맞춰라. 디모데후서 4:5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고

말씀한다. 주님은 우리도 똑같이 하기를 원하신다. 당신이 경험했던 간증을 나누어라!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아라.

또한 새신자들은 셀에 생명을 가져온다. 셀 그룹과 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결국 셀과 교회는 정체되고

죽어갈 것이다. 새신자들은 우리의 셀과 교회로 생명을 가져온다. 그래서 우리의 셀과 교회에세의 전도는 생활방식

(Life-style)로 간주되어야 한다.

 

3. 제자 삼기 - 새 신자 훈련

예수님은 마태복음 28:19에서 우리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만약 제자를 삼는 것이 하나님의 최고 우선 순위 중 하나라는

것을 우리가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셀 그룹 사역은 또 하나의 종교 프로그램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개인에서 개인으로, 가정에서 가정으로 변혁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계셨다.

예수님은 그의 수많은 추종자들 중에 오직 열두명만을 제자로 지명하셨다.

마가복음 3:14에서는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밤낮을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키시고 이적을 보이시고 비유를 설명하시고 그들의 질문에

답하셨다. 예수님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 12제자를 선택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제자는 배우는 자이고 학생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배운 것을 행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부여해 주셨다.

그는 삼년 동안 긴밀하고 일상적인 교제를 통해 자신의 삶을 그들에게 부어 주셨다.

예수님이 이 열두 사람과 함께 하신 것을 보면 교회 역사에 있어서 최초의 셀 그룹 모델을 찾을 수 있다.

주님은 우리에게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명령하셨다. 우리는 그가 가르쳐 주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로 본을 보여 줌으로써 성경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젊은 디모데를 제자로 데리고 다녔다(행 16장).

디모데도 뒤에 다른 사람을 제자 삼도록 보냄을 받았다. 그는 바울에게 배운 진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부탁 받았다(딤후 2:2). 이 방법으로 바울은 약 4세대에 이르렀다.

 

또한 모세는 여호수아를 약 40년동안 제자로 데리고 있었고 그에게 지도자 훈련을 준비시켰다. 엘리야는 엘리사를 발견하고

그의 멘토가 되었다. 예수님은 오늘날 교회에 사랑의 제자도의 진리를 회복하기 원하시고 회복하고 계신다.

그 분은 제자를 삼으라고 우리들을 부르셨다.

가능성을 보고 전진하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3년 반동안 함께 계시다가 제자들 곁을 떠나셨고,

성령님께서 제자들을 계속 인도하리라고 믿으셨다.

성경에서의 근본적인 진리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라. 만약 당신이 새신자들을 훈련하고 있다면 주말마다 그들과 함께 앉고

당신이 생활의 경험들을 나누는 동안 그리스인 삶의 근본적인 원리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사용하라.

모든 사람들은 관계를 맺고 있다. 기독교는 주일 날 앞사람의 되통수만을 보면서 교회 의자에 그냥 앉아 있는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알고 잃어버린 영혼에게 다가가서 제자를 삼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인으로서 주님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진정한 동기가 되어야 한다.

오늘날 교회는 자주 수천 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운동장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하는 축구 경기와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기 원하신다.

 

큰숲 맑은 샘 2008년 7월호 About Cell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