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당시부터 초대교회까지

셀교회의 성경적 원리

예수님 당시부터 초대교회까지

김필성 목사_광신대 교수

 

예수님 이후 (After Christ)

예수님께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12제자들과 보내시며 소수만을 훈련시키셨다.

우리는 이런 유형의 제자 훈련 관계를 다라야 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당신과 함께 있게 하기 위해서

12제자를 부르셨다(막3:14).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제자 훈련 패턴과 영적 가족 생활을 따랐다. 초대교인들은 집에서 떡을 떼며,

성전에서 더 큰 회중으로 모였다. 사도행전 2:47은 모든 셀 그룹이 건강하고 풍성함을 유지하는 열쇠인

전도를 말하고 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서로 섬기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아갔다. 그리고 주님은

날마다 구원 받는 자들을 더하게 하셨다(행2:41~47).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났다. 고넬료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의 매우 자연적인

흐름이 있엇고 그것은 고넬료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로 흘러갔다(행10:22~48).

어떤 초대교회는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그리고 거기서 그들이 함께

기도했을 때 셀을 경험했다.

초대교회의 '가정에서 가정으로(House to House)의 비젼이 얼마나 놀라운 증거인가!

또한 빌립보의 간수와 그의 권속들은 바울이 그들의 집에서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을 영접했다.

이런 유형의 온 집안 사람들의 구원은 신약 성경에 여러번 중복되어 나타난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루디아처럼 가정에서 만났다.

 

초대교회(Early Church)

초대교회는 회중과 각 가정에서 모였다(행20:20). 우리는 이것을 '20/20 비전'이라 부른다.

우리는 '성전 사역'과 '가정에서 가정으로의 사역(House to House)'의 중요성을 알아야만 한다.

바울은 인생의 말년 경에 자기 집을 사역의 센터로 사용했다(행28:30~31). 셋집에서 바울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했고 방해물 없이 사람들을 가르쳤다.

사도행전은 역사책이다. 시도행전은 가정에서 시작되어 가정에서 끝난다.

또한 로마서는 개인들의 가정에서 모임을 갖는 교회들의 다양한 예를 보여주고 있다(롬16:3~15,

고전16:19).

예수님은 우리를 영적 가족으로 ㄱ나주하신다(고후6:17~18).

그리고 영적 가족 안에서 주변에 있는 세상을 섬기도록 훈련 받는다(엡3:14, 4:11~12).

대부분 이웃에 있는 가족들은 그들의 확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와 같은 원리들이 하나님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셀들은 회중을 형성하기 위해서 다른 셀들과 함께 모임을 갖는다.

초대교회에서의 소그룹은  가족 단위의 유대 전통을 이어받았다. 가정이 신앙을 훈련시키는 기초였던

유대인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초대교회 역시 가정에서 모이기 시작했으며 가족 단위의 개종에 관한

기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빌립보교회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지도자였던 교회(롬16:5. '저의 교회'), 아순그리도와 다른 리더

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롬16:14), 빌롤로고와 다른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롬16:15) 등이 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가 에베소에 있을 때도 그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가 있었다(고전16:19).

라오디게아에는 눔바라는 자매를 중심으로 한 교회가 있었고(골4:15), 바울은 골로새 교회 안에 있는

빌레몬을 중심으로 한 교회에 문안하였던(몬1:2) 것과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

갈라디아서 6:10과 에베소서 2:19에 나오는 '믿음의 가정들'이라는 표현은 소그룹의 가정이 교회로

사용되거나 소그룹이 교회에 차지하는 비중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준다(딤전3:15).

베드로도 '하나님의 집'이라는 표현과 '신령한 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벧전4:17, 2:5).

바울과 베드로는 교회를 영적 가족이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보았다. 예루살렘 교회는 각 가정에서 모여

떡을 떼고 기도하며 교제하는 일에 힘썼는데 이는 가정이 개방되어 결코 크지 않은 숫자의 교인들이

다수의 단위를 이룬 교회 형태였음을 보여준다(행20:42~47, 5:42, 20:20)

 

큰숲맑은샘 2008년 4월호 셀교회의 성경적 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