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Moen의 나의 가는 길
아름다운 세상 양승찬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주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 하시네
사랑과 힘 베푸시며 인도하시네 인도하시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사막에 강 만드신 것 보라
하늘과 땅 변해도 주의 말씀 영원히
내 삶 속에 새 일을 행하리...
늘 그렇듯이 찬양 앞에 서 있는 나는 주님 앞에 한 없이 부족하다.
부끄러운 삶의 모습들로만 고백 드림이 죄송스럽기만 하다.
나의 모든 삶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그 구원의 손길 앞에서 교만과 자만으로 그 분의 계획하심을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자신의 생각으로만 인생길을 걸어오던 어리석은 행동들은 주님의 마음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드렸을까...
세상 그 어떤 것도 변질 되지 않는 것 없는데 하물며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벌레만도 못한 우리들이야
오죽할까.
수 없이 반복되는 회개 속에서, 결코 나를 포기하시지 않는 주님의 그 인내와 사랑 앞에 나 역시도 그 분을 향한 신뢰를 포기
하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을 확인한다.
오직 주님께서 원하시는 참 삶으로 고백 드리는 찬양 가운데,
예배 가운데 늘 흐를 수 있기를 소원해본다.
큰숲 맑은 샘 2008년 8월호 CCM 산책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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