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 뒤집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모처럼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우리는 마당에서 숯불을 피우고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삼겹살을 방금 밭에서 딴 상추위에 얹고, 직접 키운 콩으로 메주를 담가 만든 된장을 얹어 입안에 쏙! 지글지글지글 치-치-치- 오오오... 살이 숯불에 타는 소리..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26
군대 간 아들과 엄마의 엽기 편지~ <이등병>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시는 고참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그날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오. <이등병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에.. 글 나누기/유머와 웃음^^ 2009.06.25
나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 나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 정신이 아득했다. 친구 집에 간다고 나선 지 1시간도 채 안되었는데, 아들이 지금 대형 마트에서 게임CD를 몰래 들고 나오다가 붙들려서 보호하고 있는 중이니 와서 싸인하고 데려가라고 했다. 아이를 바꿔달라고 하니 겁에 잔뜩 질려 울기부터 했다. 집에서 20여분 걸리는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23
아버지의 사랑 ♡ 아버지의 사랑 ♡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했습니다. 특히 딸의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23
내가 에쿠스를 못 타는 이유~ □ 내가 에쿠스를 못 타는 이유 무려 16년이나 탄 제 차가 여기저기 아프다고 해 병원(카센타)에 들락거리면서 큰 돈이 나가고 있습니다. 하도 답답하여 하루는 아침 기도 시간에 "하나님 새 차를 주십시오. 이제 똥차는 못 타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더니 마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감동이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19
우리를 망쳐놓는 하나님? □ 우리를 망쳐놓는 하나님?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는 것은 오히려 그들의 자립심을 키울 기회를 빼앗는 것이 아닌가요? 가난한 이들은 도와주면 도와줄수록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노련해집니다. 그들을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16
하나님, 우리가 돌아갈 집 하나님, 우리가 돌아갈 집 초등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하루는 집에 손님이 오셔서 백원짜리 동전을 몇 개 주셨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진 저는 그것을 들고 학교 앞으로 갔습니다. 당시에 학교 앞 길에는 항상 리어카에 무엇인가 싣고 다니던 잡상인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소위 ‘뽑기’라..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06
그 한 사람^^ 그 한 사람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해와달 홈페이지 가족들(인터넷 갈릴리마을)의 모임이 어부동에서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석하였는데, 김양규 장로님, 황대연 목사님 (황대연 목사님은 안산동산교회 큰숲운동을 함께 참여하시며 목사님과 사모님을 자주 초청해서 말씀을 들으..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