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15-왓포 사원 찾아가기

안산차도리 2015. 9. 29. 23:42

이번에는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왓포 사원을 찾아갑니다.

짜두짝공원을 지나서

짜두짝공원 지하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마지막 종점인 후아람뽕역까지 갑니다...

거기서부터는 시간을 아낄려고 택시를 탈려구요...

지하철은 10바트밖에 안합니다.

왼쪽방향이군요...

 

지하철 타고... 택시 타고

왓포 사원에 도착하니

오후4시40분... 50분 걸렸네요...

왓 포 사원(Wat Pho)

16세기 태국의 새로은 수도, 방콕이

생기기 전에 세워진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왓 프라 쩨뚜폰(Wat Phra Chetuphon)입니다.

입장료는 100바트

아유타야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동시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는군요...

그리고 태국에서 제일 큰 와불로 유명...

두개의 문이 있는데

'타논 타이왕'으로 들어가면

와불상을 먼저 보게 됩니다.

 

 

왓 포에서 가장 유명한 곳.

와불상이 있는 '프라 논(Phra Non)' 법당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와불상은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길이 46m, 높이 15m에 이른다네요.

와불상이 너무 커서 한번에 보기는 힘든데

머리부터가 먼저 보이네요...

머리쪽에서 발꿈치를 향해서...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와불상 발바닥...

자개를 이용해 발바닥에 그림을 그렸는데

108번뇌를 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공사중...

원래 와불상 발바닥은  참조 그림으로...

 

사원안에는 동전을 108배 넣는 통이 있습니다.

 

 

사원 안에는 4기의 찬란하고 거대한 쩨디(chedi) 외에

91기의 작은 쩨디가 있습니다.

 

 

 

 

 

 

 

본당 회랑에는 불상 박물관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

많은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그 수가 무려 394구라고 하네요.

 

 쩨디(chedi)

 쩨디(chedi)

도자기 조각을 잘라 반짝이는 4개의 초대형 쩨디

짜끄리 왕조 초기 왕들에게 헌정한 것이라네요.

라마 1세는 녹색

라마 2세는 흰색

라마 3세는 노란색

라마 4세는 파란색을 상징한답니다.

 쩨디(chedi)

대법전 프라 우보쏫(Phra Ubosot)

전형적인 아유타야 양식으로

1835년에 복원되었습니다.

대법전 프라 우보쏫(Phra Ubosot)

대법전 프라 우보쏫(Phra Ubosot)

아유타야에서 가져온 불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답니다.

대법전 프라 우보쏫(Phra Ubosot)

대법전 프라 우보쏫(Phra Ubosot)

 

 

 

 

 

수많은 작은 쩨디들

수많은 작은 쩨디들

무료로 물을 나누어주는 곳...

알고봤더니 입장권에 생수 교환권이 있었군요...

 

 

가만 있어도 땀이 정말 비오듯 쏟아져서

정말 생수가 단비같이 느껴졌습니다.

 

이제 짜오프라야 강으로 가서 수상보트를 타고

숙소로 돌아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