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14-짜두짝 주말시장 찾아가기

안산차도리 2015. 9. 29. 21:39

오전에 담넉 싸두악수상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카오산로드로 돌아왔습니다...

당초 계획은 땀에 젖은 몸을 샤워 한번 하고

다시 출발하는 것이었는데...

시간을 너무 뺏기는 것 같아서

그냥 출발...

툭툭-운하버스-BTS(스카이 트레인)
3번이나 바꿔타면서 찾아감...
카오산로드가
배낭여행객 메카이긴 하지만
 지하철이나 BTS가 연결이 안되어 있어
 교통이 많이 불편...
어쨌건 짜두짝시장 찾아가서
 눈요기만 하고 배만 채우고 왔음...

 

툭툭 타고 가는 동영상

일단 툭툭 타고

판파 선척장(Phanfa Leelard Pier)에 도착

운하버스 타고 3번째 선착장인

싸판 후어창 선착장(Saphan Hua Chang Pier)에 도착...

여기서 랏차테위 BTS(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6번째 머칫 역에 도착하면 됩니다...

 

밤새도록 지도를 보면서 노선을 연구한 결과임...~^^

판파 선척장(Phanfa Leelard Pier)입니다...

사람이 다 채워질때까지 계속 기다립니다.

운하보트 홈페이지

http://www.khlongsaensaep.com/

 

운하보트 노선도

저 앞에 아저씨 앞에 보이는 외국인 소녀들이

여권을 잃어버렸는지 배를 뒤지고 난리 났습니다.

결국은 못 찾고 울음을 터뜨리더군요...

이제 출발하나 봅니다.

운하버스에 타고 있으면

머리에 헬멧을 쓴 아저씨들이

돌아다니면서 돈을 받고 표를 줍니다.

요금은 10바트...

복잡한 시내 교통혼잡을 피해 빨리 갈 수 있고

워낙 저렴한 가격이어서

서민들의 발 역활을 합니다.

운하버스 동영상입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가다가

주택가를 좀 지나면 속도를 냅니다...

이때 양쪽에 걸려 있는 차양막을

손님들이 위로 올립니다.

파도가 들이닥치는 것을 피할려구요...

싸판 후어창 선착장(Saphan Hua Chang Pier)에

도착 했습니다.

25분정도 걸렸네요... 

 

이제 BTS(스카이 트레인)를 타고 갈려고

랏차테위 BTS역으로...

5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저 위에 역이 보이네요...

 

 

BTS역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승차권 자동발매기...

안내 창구에서는 정액권만 판메하기때문에

관광객들이 안내창구에 가면

지폐를 동전으로만 바꿀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해당하는 요금을 확인한 후

동전을 넣으면

플라스틱 1회용 승차권이 나옵니다...

6 정거장이군요...

저기 BTS가 들어오네요...

 

실내는 에어컨 바람으로 냉방이 잘 되어 있네요...

12분 정도 걸려서 

6번째 머칫 역에 도착했습니다...

밖에 짜두짝 시장때문인지 길가에 사람들이 많네요...

짜두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방콕 북부지역

머칫 북부버스터미널(Mochit Bus TERMINAL)과

짜두짝 공원(Chatuchak Park)에 걸친

방대한 땅을 가득 메운

1만개 이상의 상저들로 가득찬 곳...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만 열립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리며

쇼핑천국 방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상거래 밀집지역입니다.

짜두짝 시장은 모두 27개 구역으로 구분됩니다.

섹션 2,3 재치 넘치는 소품과 데코레이션 매장

섹션 7 예술적인 작품들

섹션 25, 26 수공예품, 골동품 매장 이 있습니다.

1948년 정부 주도 아래 왕궁 앞의 싸남 루앙에

벼룩시장 형태로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몇차례 장소를 옮기면서 확장되어

1987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짜두짝 시장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탈리안풍의 배불뚝이 요리사가

커리 종류를 끓이면서

입담과 묘기를 선보이면서 손님을 끌어모으네요.

여기 식당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 있습니다

 

동영상을 한번 감상하실까요~^^

이번에는 바로 앞에서

춤을 추면서 퍼레이드를 하는군요...

ㅋㅋㅋ... 이것도 동영상으로...

완전 막춤인데요~^^

 

 

 

이것도 사고 싶었는데 pass~

기념품을 뭘 살까 하다가

결국 요걸로...

2개에 100바트...

총 10개, 500바트

지금 집에서 쓰고 있습니다...

주로 망고와 코코넛 모양을 구입했습니다.

작은 기타 우쿨렐레 종류인가..?

감미로은 음악을 한번 감상...

 

 

 

돌아다녀봐도

이곳만큼 확 당기는 곳이 없어서

다시 이리로 돌아왔습니다...

이탈리안풍의 배불뚝이 아저씨 옆에

DJ  아저씨도 있구요...

 

그 중간에는 카레볶음밥 종류를 하는 아줌마도

손님을 열심히 불러모으고 있네요...

닭고기와 새우도 함께...

150바트입니다...

태국의 인기맥주인 싱하(Singha)와

창(Chang)맥주 중

오늘은 창(Chang)맥주(100바트)도 함께...

태국 대학생들...

더위에 지쳐 이제 돌아가야겠네요...

빨리 가서 왓포사원을 구경하려구요...

2시25분에 들어왔는데

3시40분이네요...

전부 둘러보는 것은 미친 짓이고...

그냥 대강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