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캠퍼스 교정을 거닐다~

 

경북대학교(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추석 연휴 둘째날 오전에 동생집 근처에 있는 경북대학교로 갔습니다.

경북대학교 교정을 걸어본지 오래되었고

오랜만에 큰 딸은 없지만 가족사진이라도 찍을 요량으로....

또 아직 사진에는 초짜인 내가 동생한테 좀 배워볼겸해서...

경북대학교 정문입니다.

 

대구 사범대학, 대구 의과대학, 대구 농과대학이 통합된 1946년이 설립년도이며  

대구와 경북지역의 최고명문대학입니다.

정문 바로 안쪽 로타리에 있는 상아탑

경북대학교의 교훈인 진리, 긍지, 봉사가 적혀 있습니다.

정문에서 내려오면 바로 중앙공원(Central Park)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한번 둘러볼까요...

사진이 영 아니네요...

공원이 잘 꾸며져 있네여...

 

 

 

모과 맞죠~?

중앙공원 옆으로 난 길~

저 멀리 정문쪽의 상아탑이 보이네요...

경대 3대 연못중의 하나인 공대 옆의 지도연못이라고 합니다.

전체 전경을 못 찍었네요.

건물들에 둘러 싸여 있다보니 찍기도 뭐해서...

 

여기서부터 동생이 찍은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 부부 사진은 전부 둘째딸이 찍은 겁니다.

삼촌 도움 받아가면서...

제보다 낫네요...

완전 동화를 찍고 있습니다...

"너 사진작가 해라~!" 했더니 싫답니다. ㅋㅋ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찍었습니다.

ㅋ~ 쉴새 없이 찍는군요...

이렇게 사진 직을 때 협조 잘 해주면 어때~?

왜들 사진 찍는다고 하면 힘들어하는지?

감도 영글어갑니다.

 

경대 본관을 바라보면서...

짧은 역사는 아닌데 고풍스런 분위기의 건물은 보이질 않네요.

연세대나 계명대처럼... 좀 아쉽네요...

시계탑위의 비둘기

야외박물관입니다. 각종 유물이 야외의 넓은 터에 드문 드문 놓여져 있습니다.

갑갑한 실내보다 훨씬 낫네요...

 

 

 

여기서부턴 동생이 직은 사진입니다.

사진빨이 틀리네요. ㅠㅠ

 

경대 정문 안쪽 상아탑 있는 곳에서 사진 직을 때 도촬했군요...

수의과대학 보속동물병원 앞의 황소 동상과 함께

 

 공대 옆의 지도 연못입니다.

지도못 중간에 있는 이 다리를 혼자 걸어가면 2년간 쏠로라고 하네요.

우린 다행입니다~ㅋㅋ

아~ 머리가 너무 많이 벗겨졌네요~ㅠㅠ

 

 

둘째 딸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생각 외로 사진 찍을데가 별로 없네요...

러브 로드(Love Road)라고 하네요...

사이좋은 엄마와 딸...

이뿌넹~^^

 

야외박물관 앞에서

어허~ 이게 뭔고~?

오랜만에 동생네 집에서 하룻밤 같이 자고

이제 군위 처가집으로 다시 갑니다.

군위 가서 밤, 사과 따고 다슬기 줍고, 배추 따는 것 곧 포스팅 할께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내년 봄이나 가을 기대해볼께요~

영남대학교 캠퍼스 부지가 154만 4812㎡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거든요.

그리고 아주 큰 저수지와 목장도 있고 벗꽃길도 있고보니

찍을게 많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