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India)

인도 #8 - Murud Janjira Fort 가다(2)~

안산차도리 2011. 11. 24. 16:10

 

나올 때 탄 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돛단배

 

요만큼 가까워졌을 때 갑자기 바람이 안 불어서
20분동안 배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멈춰 서 있었습니다.
돛단배여서 바람이 없으면...

 

선착장에 늦은 시간에도 구경 갈려고 가득 차 있는 돛단배

 

왼쪽의 산토쉬가 바라 보는 가운데 흔쾌하게 모델이 되어 준 오토릭샤 운전수 들

 

Murud 동네의 거리... 저 앞에 흰 모스크 건물이 보이네요...

Murud 동네의 거리...

 

근처 스테이크 하는 식당 있다길래 1시간 달려 가니 없어서
또 다시 1시간 달려 오후 4시 가까이 되어 겨우 발견한
인도 레스토랑...

결국 인도 커리 닭 스프, 로띠 등으로 때웠습니다...

 

그나마 배를 채울 수 있음을 감사하며...

 

레스토랑 정원에 있는 야자수 나무의 먹음직스런 열매...

 

왼쪽에서 두번째 레스토랑 주인이 외국인들 보니 반갑다고
먼저 기념사진 한장 찍자네요...

 

다시 발길을 돌려 위로 해변가를 찾아서 떠났습니다.
보트라도 타자며....

 

해변가에 그늘집이랑 해먹,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더군요.
외국인 커플들도 보이고요...
인도 젊은 커플들도 많이 보이네요...

 

보트는 못 타고 말을 탔습니다.
100m 갔다 오는데 50 RS

 

안 탄다는 산토쉬도 억지로 태웠습니다.
운전은 완전 조폭처럼 하면서 말은 무서워하데요...

 

해변가에 말을 타고 다니는 커플들 보니
인도 맞나 싶더군요...

 

야자수 열매를 들고...
인도 사람들이 자리세를 모르더라구요.
우린 야자수 같은 것 별로 먹고 싶은 마음은 없고.
그냥 쉬고 갈려고 자리세가 얼마냐고 했더니
도무지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열매를 하나씩 샀죠^^

 

커플 샷^^ ?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찍고 출발했습니다.
아침에 Murud Janjira 가느라 2시간
식당 찾아가느라 2시간 반?
해변 가느라 1시간
거기서 숙소 오는데 2시간 반
도합 8시간을 차 안에서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