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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산고 이야기 -김인중 목사님

안산차도리 2009. 1. 30. 15:15

학생들이 스승앞에서 "이렇게 인간적인 대접을 받아본 적이 없다"
"나를 이렇게 인정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학교!

 


"입시와 학교생활, 우리는 행복해요!"

동산고 학생들은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독창적 학교 시스템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공단 도시이며 신앙과 교육의 불모지였던 수도권의 변두리 안산에 뜨거운 믿음과 학구열을 불러일으키며

불과 십 년 만에 대학 진학률 전국 5위권 진입, 명문고 반열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어 낸 안산 동산고의 신화,

그 비결을 공개한다.

행복한 입시를 모두 잡은 안산 동산고등학교 이야기.
대학 진학률 전국 5위권!
개교 10년 만에 명문고 반열에 오른 비결을 공개한다.

왕따가 없는 학교, 술 먹고 담배 피우는 비행 청소년이 없는 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교,

체벌하는 선생이 없는 학교, '촌지'가 없는 학교,

학생도 선생도 부정 행위를 하지 않는 학교,

그러면서도 공부는 절대 뒤지지 않는 학교!

이곳이 바로 동산 안산고등학교다.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꿈꾸는 대한민국 청소년 청정지역
"평생의 동지가 될 만한 친구를 동산고에서 얻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식도 배웠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웠습니다."

"동산고에 들어오기 전과 들어오고 나서의 제 생활은 천양지차입니다.

동산고3년, 그 견딤의 세월이 면역기가 되어 그 이후의 사회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십 년 기도의 응답
우리 학교 교사들은, 하니까 되더라 하는 값진 교훈을 경험으로 터득했고 그 경험을 나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우리들은, 각계 각처로 뻗어 나간 동산의 졸업생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세상을 이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할까 하는 벅찬 기대를 품고 있다.

우리 동산고에서 졸업식을 유난하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개교 당시에는 입학 선발 점수의 전체 평균이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53점이었다.

공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학생들이 왔다는 사실에 우리는 충격을 받았었다.
<중략>
기독교 학교 교육의 성패는 선생님들에게 달려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된 교사,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선생님들만 준비된다면 교육은 분명히 잘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개교 초기부터 전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제자 훈련, 사역 훈련을 시작했다.

제자 훈련을 통해, 동산고등학교의 선생님들에게 복음이 분명한 교사, 전도에 힘쓰는 교사, 학생 개인의 영혼을

살피는 교사,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기도

했다. 교육은 단순히 교과 과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접촉하는 모든 영역

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식을 전달하는 직업적인 '교사'가 아니라 학생의 영혼까지 살피는 어미의 심정을

가진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중략>
때론 나도 의심이 들 때가 있었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그대로 이루어 주신 하나님, 꿈을 이루는 일에 동참

해 주신 선생님들, 사랑하는 우리 학교의 보배로운 학생들, 그리고 학부형들, 또 10년을 한결같이 밀어 주시고

지지해 주는 동산교회 성도들의 정성과 기도가 오늘날 안산에, 명문 안산 동산고등학교를 낳았다.

대다수의 학교는 재벌이나 돈 있는 한 개인이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가난한 안산 공단의 은혜 받은 근로자들이 만원, 십만원씩을 털어서 모은 260억원의 헌금이

씨드 머니(seed momey)가 되어 세워졌다는 사실을 나는 언제나 잊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안산 동산고등학교는 안산 시민의 학교이며 그들이 주인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늘 잊지 않으려고 기도하는 것이 나의 본분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 에필로그 중에서...

축사 | 동산고를 향한 명사들의 한마디
안산을 넘어 넓고 큰 꿈을 키우는 동산고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보고 갑니다. (중략) 젊은이들을 성공과 보람으로 이끌 것으로 믿습니다.
교육 경영의 모범 사례를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 조현재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

10주년을 축하하며 100년 대게를 완성하길 바랍니다.
- 김인묵 (고려대학교 교수, 입학처장)

안산 동산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주철환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동산의 아름다움이 이곳에 함께 하는 여러 교직원들의
근면함과 정성에서 함께 느껴지는군요.
계속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이명자 (경기도 교육청 국제협력 장학관)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최고 명문 고등학교가 될 것입니다.
- 현선해 (성균관대 교수, 입학처장)

안산을 넘어, 넓고 큰 꿈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 박충희 (MBC 보도국 기자)

안산 동산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아울러 졸업생이 사회의 견인차의 임무를 수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적극적으로 쓰이기를 기원합니다.
- 박진배 (연세대학교 교수, 입학관리처장)

이 멋진 날 저를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의 프로젝트와 꿈과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마이클 폴란 (캐나다 메이플리지 교육감)

명문 동산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김진춘 (경기도 교육감)

크고자 하거든 남을 먼저 섬겨라.
- 박강수 (배재대학교 전 총장)

인간 존중
-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

동산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김지연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협력과 사무관)

질 높은 교육에 더욱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 김명훈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조정과장)

명문 동산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박승재 . 정인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본교의 무궁한 발전과 교장 선생님 및 모든 교직원의 건강한 만사형통을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 최희선 박사 (경인교육대학 교수, 전 교육부차관)

항상 행복하고 현명한 학생들을 키워 내는 학교이기를 기원합니다.
- 조정후 (UCLA 교수)

높은 곳에서 멀리 볼 수 있습니다.
- 이주영 (동산고 1회 졸업생, 서울의대 수석졸업)

학교의 성장과 기억에 감사하며
- 이재운 (동산고 1회 졸업, 캐나다 McGill 대학 국제항공우주법 석사 과정)

동산을 통해 주님을 향한 올바른 꿈을 가진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도합니다.
- 강대수 (동산고 6회 졸업생, 미국 웨스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생도)


■ 목차

프롤로그_ 입시와 행복을 모두 잡다 !

1장,희망으로 낚은 열매_ 개교초기의 시행착오
우리의 다짐 ㅣ 기 싸움 주간 ㅣ "이것밖에 안돼?"
"나잡아봐라" ㅣ 책상 서랍 속의 비림

2장. 작은 자들이 품은 큰 꿈_ 동산고가 설립되기 까지
유년의 상처, 청소년기의 꿈 ㅣ 안산다, 안산다 하면서 사는 게 안산 ㅣ
하나님이 정하신 땅, 그 이름 동산 ㅣ 첫 삽을 뜨다 ㅣ '학생님' 모셔오기

3장. 또 하나가 아닌, 하나뿐인 학교_ 동산고 방식
교육,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일 ㅣ 또 하나의 학교가 아닌 하나뿐인 학교
'미인대칭' 캠페인 ㅣ 사랑으로 품어서 기른다 ㅣ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을 심는다
선생님도 늘 배우고 정진한다

4장.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교실_ 동산고 무엇이 다른가?
상록학사 스토리 ㅣ 다웟과 그의 공동체 ㅣ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목이다
한 박자 쉬기 ㅣ 우리는 남과 달라야 한다 ㅣ 신앙 교육의 효과 ㅣ 스마트 노트
선생님을 위한 특별 과외

5장. 여기는 청소년 청정 구역_ 제자 사랑, 스승 사랑
스쿨 존을 사수하라 l 폭력, 체벌, 퇴학생 없는 학교 ㅣ 세 동무 구출 작전
떡 먹는 날 ㅣ 양푼 상담 ㅣ 머물고 싶은 교실, 껌 떼는 선생님 ㅣ 세족식
투명한 내신 관리 ㅣ 제자의 나무

6장. 학생도, 부모도 좋아하는 학교_ 동산고 사람들
문제 부모 밑에 문제 학생 있다? ㅣ 나는 일진회 '짱' 이었다
영원한 동산인이고 싶어서 ㅣ "내 아들이 동산고에 다닙니다"

에필로그_ 십 년 기도의 응답

■ 저자 및 역자

김인중

1948년 7월 7일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한 감당하기 버거운 인생의 무게 때문에 삶에 대한 포기도 여러 번 생각할 만큼 힘겨운 성장기를

거치면서, 고학으로 서울 사대부속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불어과)를 졸업했다.

25세 되던 해, 그의 힘겨운 인생에 한 줄기 빛이 스며들었다. 예수를 만난 것이다.

CCC 집회에서, 김준곤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경험했고, 그 후 어떤 상황에도 꺾이지

않는 백절불굴의 신앙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그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주기 위해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