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쓴 답~ 제가 고3때였는데, 지금이나 그 때나 내신은 중요한 시기.. 더군다나 고3때는...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생물 선생님께서는 무슨 마음으로 그러셨는지 글쎄. 지금도 문제는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간 정답이 "항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흔하게 쓰는 단어인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날 때가 있잖아요. 곰곰 생각.. 글 나누기/유머와 웃음^^ 2009.09.01
36년만에 듣는 아내의 웃음소리~| 아내를 처음 만난 것은 40여 년 전 어느 다방에서였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 문을 여는 순간 막 들어오려는 아내가 문 모서리에 이마를 부딪쳐 피가 심하게 흘렀다. 30바늘이나 꿰매는 대형 사고였다. 그날 병원을 나오면서 우리는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얄궂은 첫 만남이었다. 얼마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1
오리들도 아는 것을~ □ 오리들도 아는 것을 어릴 적에 집에서 동물을 많이 키웠습니다. 토끼 밥 주기와 염소를 냇가나 들판에 끌고 가 묶어 놓았다가 해가 넘어가는 해름(전라도 사투리)에 끌고 오거나 하는 동물들을 보살피는 일은 모두 제 일이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관리하기 편한 동물은 오리였습니다. 아침에 오리집..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8.31
도둑 맞은 다이아몬드 스페인의 아라곤 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보석상을 찾아갔습니다. 그가 주인과 값을 흥정하고 있는 동안, 신하들은 보석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게를 나섰을 때, 보석상이 당황한 얼굴로 뒤쫓아 나왔습니다. 아주 비싼 다이아몬..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8.31
그 여자의 유령 어느날 밤, 한 택시기사가 젊은 여자손님을 태우게 되었다. 그 여자는 집으로 가는 내내 창백한 얼굴로 멍하게 앞만 바라보고 있어 택시기사는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갔다. 이윽고 여자의 집에 도착하자 이 여자는 지금 돈이 없으니 집에 들어가서 가져오겠다고 하고.. 글 나누기/유머와 웃음^^ 2009.08.30
[스크랩] 안성 하늘꿈교회 김동석 목사님~ ds crew 뮤직비디오 장소 알아볼려고 예전에 김동석 목사님께서 주일마다 예배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로뎀나무 아래에서"카페가 생각나서 안성에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 좁아서 목사님 블로거에서 초동교회 수양관 올려주신 것을 보고 그곳으로 갈려고 내려가는데 바로 옆으로 "하늘꿈교회"로.. 행복사진 찰칵^^/2009 행복한순간 2009.08.29
여 집사님의 기도~ 여집사, 한 분이 어느 날 목사님에게 찾아와서 “목사님, 제가 하나님을 웃겼더니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하셨어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인지 물어보니까 이러한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남편을 위해 금식하고 통곡하며 기도도 해 봤지만 소용없었어요. 오히..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8.27
Don Moen의 나의 가는 길 2008년 8월호 Don Moen의 나의 가는 길 아름다운 세상 양승찬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주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 하시네 사랑과 힘 베푸시며 인도하시네 인도하시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사막에 강 만드신 것 보라 하늘과 땅 변해도 주의 말씀 영원히 내 삶 속에.. 큰숲 맑은 샘/맑은샘 CCM산책 2009.08.27
예수님을 큰 형님으로 모셨던 원조 야고보 예수님을 큰 형님으로 모셨던 원조 야고보 동명이인(동명이인) 예수님 주변에 야고보가 여럿 등장한다. 그 중 대표적인 세 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세배대의 아들이며 요한 복음을 쓴 요한의 형인 야고보가 있다.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예수님께 초기 제자로 선택된 사람이다. 또 다른 야고보는 알패오.. 큰숲 맑은 샘/큰숲 신약성경개관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