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달린 것 □ 귀에 달린 것 둘째딸이 귀를 뚫겠다고 졸라대서 '귀를 잘 못 뚫다 죽은 사람도 있다'며 공갈을 쳤더니 토라져서 들은 척도 안 하네요. 이스라엘 민족이 에굽에서 탈출하기 전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나 인방에 바르 라고 명령한 일이 있었습니다.(출12:1-14) 왜 문설주에 피를 바르라..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10
짝짝이 구두 □ 짝짝이 구두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이 어렸을 때 새 구두를 맞추기 위해 구둣방에 갔습니다. 어린 레이건의 발 치수를 잰 구두수선공이 물었습니다. "구두의 끝을 둥글게 해 줄까 아니면 뾰쪽하게 해 줄까?" 레이건이 그 자리에서 선뜻 결정을 못하고 망설이자 구두 수선공은 "그..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9
루빠바룰라디비디바바바~ □ 루빠바룰라디비디바바바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어찌나 설교를 길게 하는지 다들 온 몸을 비비꼬며 참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졸음과 사투를 벌이고, 어떤 분은 하품을 참느라 죄 없는 엉덩이를 꼬집고, 어떤 나이 많은 권사님은 눈은 분명히 목사님을 바라보고 있는데 입이 반쯤 벌어져 있는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8
다시 쓰는 이력서 다시 쓰는 이력서 1831년 - 23세 사업에 실패 1832년 - 24세 주 의회 의원 낙선. 1833년 - 25세 사업실패 (큰 빚을 짐- 17년만에 갚음) 1838년 - 30세 의회 의장직 낙선. 1840년 - 32세 대통령 선거위원 낙선 1844년 - 36세 하원의원 공천 탈락 1855년 - 47세 상원의원 낙선 1856년 - 48세 부통령 낙선. 1858년 - 50세 상원의원 낙..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8
오늘도 인내합니다 오늘도 인내합니다 대형마트에서 한 남자가 쇼핑 카트에 아들을 태우고 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징징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당황하지 않고 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흥분하지 마라 철수야, 소리 지르면 안 돼. 철수야, 가만히 있어. 참아야 된다, 철수야!” 그 모..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8
쌀~ 쌀 김의현 서울 도토리교회 교역자 오랜 만에 황목사를 만났습니다. 천안에서 목회하는 친구인데, 도토리교회보다 1년 일찍 개척하여 제자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 친구를 만나면 언제나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왜냐하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마음껏 끄집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기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3
36년만에 듣는 아내의 웃음소리~| 아내를 처음 만난 것은 40여 년 전 어느 다방에서였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 문을 여는 순간 막 들어오려는 아내가 문 모서리에 이마를 부딪쳐 피가 심하게 흘렀다. 30바늘이나 꿰매는 대형 사고였다. 그날 병원을 나오면서 우리는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얄궂은 첫 만남이었다. 얼마 ..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9.01
오리들도 아는 것을~ □ 오리들도 아는 것을 어릴 적에 집에서 동물을 많이 키웠습니다. 토끼 밥 주기와 염소를 냇가나 들판에 끌고 가 묶어 놓았다가 해가 넘어가는 해름(전라도 사투리)에 끌고 오거나 하는 동물들을 보살피는 일은 모두 제 일이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관리하기 편한 동물은 오리였습니다. 아침에 오리집..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8.31
도둑 맞은 다이아몬드 스페인의 아라곤 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보석상을 찾아갔습니다. 그가 주인과 값을 흥정하고 있는 동안, 신하들은 보석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게를 나섰을 때, 보석상이 당황한 얼굴로 뒤쫓아 나왔습니다. 아주 비싼 다이아몬.. 글 나누기/좋은 글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