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내합니다
대형마트에서 한 남자가 쇼핑 카트에 아들을 태우고 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징징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당황하지 않고 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흥분하지 마라 철수야, 소리 지르면 안 돼. 철수야, 가만히 있어. 참아야 된다, 철수야!”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한 아주머니가 부러운 듯 말했다.
“아들을 달래시는 것을 보니 참으로 훌륭한 아빠네요.”
그러자 남자가 이야기했다.
“철수는 아들 이름이 아니라 제 이름입니다.”♣
제공: 인터넷 갈릴리마을 가족 sogood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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