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일정
최익현 선생 순국비가 있는 슈젠지(修善寺)로...
한적한 주택가에 있다.
슈젠지(修善寺)
면암 최익현선생은 74살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906년 의병을 일으켜 항일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붙잡혀
쓰시마로 유배됐으나 뜻을 굽히지 않고 단식 투쟁을 벌이다
그 해 11월 순국하셨습니다.
장례는 백제의 비구니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슈젠지(수선사)에서 치러졌으며, 유해는 부산으로 이송되었다.
선생의 넋을 기리고자 1986년 한일 양국의 유지들이 힘을모아
슈젠지에 '대한인최익현 선생 순국지비'를 세웠습니다.
한국측의 황수영(黃壽永)박사가 쓴 비문의 전면에는
"大韓人崔益鉉先生殉國之碑"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면암 최익현 선생이
1907년 1월 1일 대마도 경비대 억류지에서 사망하여
상여가 본국으로 운구될 때에
이 절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선생의 사적이 사라질까
두려워(근심되어) 이 비를 세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개인소유의 사찰이어서 입장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슈젠지(修善寺)
〒817-0024 長崎県対馬市厳原町大手橋1107
다시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하여
GION(衹園)으로... 가는 길에 만난
올리브...
GION(衹園)
그나마 먹을게 있네....
왼쪽이 정은미 가이드님...
패키지의 묘미는 인터넷 찾아봐도 잘 안나오는
현지 설명...
역시 설명이 깊이가 있고 재미있더군요...
1박2일 내내 타고다닌 버스
다시 배를 타고...
2시간 40분만에 파고 3m에 이르는
험난한 여정속에 3번 토하고...
초죽음으로 올라왔음...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로... 거진 새벽1시에 집에 도착...
이번에는 별로 선물로 살게 없었음...
아이들을 위해서 미니맥주와 카스테라...
양갱... 아내 친구들을 위한 마사지팩...
험난한 1박2일 패키지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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