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홍콩·대만

타이베이 셋째날-1 세계 최고의 딤섬 본점 "딘다이펑"

안산차도리 2015. 12. 6. 00:15

2015년 11월 18일(수)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좀 바쁘게 돌아다닐려구요.

먼저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대만식 딤섬 전문점 딘다이펑(鼎泰豊)에 갑니다...

둥먼(東門)역을 가면 됩니다.

오늘은 Easy 카드를 다 써서

그냥 티켓을 끊어서 다닐겁니다...

지하철 지도에서 가고자하는 역에 적혀 있는

숫자에 해당하는 돈을 넣고 누르면 끝~!!!

간단하죠~!!!

이런 코인이 나왔습니다...

둥먼(東門)역 5번 출구에 나가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레스토랑이라는

딘타이펑(鼎泰豊)
대만식 만두인 딤섬,

특히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딘타이펑(鼎泰豊)

  No. 194, Section 2, Xinyi Rd, Da’an District,Taipei City,

평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첫날에 갔던 타이베이 101빌딩 아래에도

딘타이펑(鼎泰豊)이 있지만

융캉제에 있는 이곳이 본점입니다.

opening 시간에 맞추어서 갔습니다...

먼저 샤오롱바오, 100NT$

한판에 5개 들었습니다...

그 다음엔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 170NT$

역시 한판에 다섯 개...

그리고 야채 돼지고기 물만두탕

140NT$

그리고 새우 돼지고기 계란 볶음밥

270NT$

너무 많이 시킨것 같은데...

무민(Moomin)이도

배 고픈 모양이네...

opening 시간인데도

벌써 자리는 많이 찼습니다...

줄 서서 번호표 들고 기다리기는 싫어서

일찍 온 보람이 있네요...

 

먼저 우롱차가 나옵니다....

생강채에다 간장과 식초를 알맞게 부어주네요...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적혀 있구요...

 

 

샤오롱바오 이야기 만화도 올렸습니다...

빈 시간을 이용해

가계부를 적고 있는 착한 딸...

다 차려졌네요...

다 나왔습니다... 너무 많아요...

둘이서 먹기에는...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한끼는 먹자고 해서

여기를 왔는데...

 

그런데 여기서도

카드는 안된다는군요...

only cash~!!!

이제 하나씩 맛보겠습니다...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

이게 제일 입맛에 맞을 듯...

새우 돼지고기 계란 볶음밥

볶음밥은 어딜 가도 입맛에 맞겠죠?

샤오롱바오, 한자음으로 그냥 읽으면

소룡포라고 하지요...

다진 고기를 얇은 만두피로 싸서

찜통에 찐 것입니다.

느끼할 것 같아서

매콤한 오이 김치(70NT$)도 추가

맛 볼까요...~

통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

저는 샤오롱바오를 안내문에 있는 것처럼

찢어서 육즙을 빠져나오게 한 후

생강채를 올려서 한입...

맛있네요...

에전에 상해에서 딤섬을 먹을 때는

너무 느끼해서 못 먹고 버린 적이 있었는데...

여기는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역시 볶음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물만두... 무슨 맛...?

물+만두 맛입니다...

그래도 먹는게 행복한 모양이네요...

ㅋㅋㅋ....

야채 돼지고기 물만두탕

더 이상 배에 안들어가네요...

화장실 갔다와서 보니

홀은 가득 찼네요...

1층에 계산하러 내려옴...

카운터는 입구에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딘다이펑 귀요미와...

ㅋㅋㅋㅋ...

902NT$ x @39 = 35,178원

Taipei에서 제일 사치스러운 식사를...

나와서 보니 줄을 서 계시는군요...

이제 하오하오웨이(好好味港式菠蘿包) 소보루빵

먹으러 중샤오푸싱역(忠孝復興站)으로 갑니다...

빨리, 빨리,,,,

오늘 오후 5시 비행기인데...

3시전에 미리 가서 있을려구요...

버스 타고 1시간이니

숙소에서 1시반에는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