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7-아유타야 '왓 프라 마하탓'

안산차도리 2015. 9. 27. 22:41

2015년 9월18일(금)

넷째 날입니다.

오전에 현장 인수인계하고 방콕으로 가기 전에

아유타야 잠깐 둘러보고 가려구요...

현장에 부탁해서

차량과 운전기사 도움 받았습니다...

첫번째 들른 곳이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

 

 

아유타야 유적을 향해 찾아가게 되면

대부분 처음 마주치는 곳이라고 합니다.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

= "위대한 유물을 모신 사원"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만들었다네요.

보롬마라차 1세(재위 1370~1388)때

건설하기 시작해

라마쑤언 왕(재위 1388~1395)때 완성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

세인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발견된 유적보다 보리수 나무뿌리에 감긴

불상의 머리 때문일 것.

1767년 버마침략 당시 아유타야의 힘이

사원과 불상에서 나온다고 믿는 버마군에 의해

아유타야의 모든 사원이 파괴되고

불상의 머리가 잘려 나갔습니다.

땅바닥에 뒹굴던 잘려나간 불상의 머리가

보리수 나무뿌리에 감겨 환생되어,

아유타야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리수 나무 뿌리의 불상 얼굴과

사진을 찍으려면

부처의 머리 높이보다 낮게

자세를 낮춰서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