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넥타이를 풀고 오사카로~ #2 Backpackers Hotel Toyo

안산차도리 2014. 10. 11. 23:30

 

 

 

                     백패커호텔 토요(Backpackers Hotel Toyo)


☎ 전화번호 : 81-95-800-2484, 06-6649-6348
♨ 주      소 : 1-3-5, Taishi, Nishinari, Osaka 
                  (Post-code 557-0002)
♣ 위       치 : 신-이마미야(新今宮) 역(0.4 킬로미터 / 도보 5분)

 

이번 여행의 목적은 최대한 경비를 아끼는 것이어서

회사에서 경비 일부를 지원받기도 했지만

숙소는 최대한 가격을 줄이기로 햇습니다.

그대신 먹는것을 잘 먹자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도미토리(dormitory)었습니다.

 

15,000원/일 이하의 숙소를 몇개 찾아놓고

직원들이 여권을 만들어오기를 기다리다가

하나 둘 놓치고

직원 한명이 포기하는 바람에

며칠 더 기다리다가 놓치고...

 

결국 1주일 전에 도미토리 대신

 백패커호텔 토요(Backpackers Hotel Toyo)의

일인실 일본식 다다미방을

15,600원에 간신히 구했네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히로상(ひろさん)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첫날부터 잘 맞아준

히로상(ひろさん)

1층 로비입니다.

 

에어컨, 히터가 되는 방은 1800엔이네요.

저희는 없는 방으로...

1층 로비의 의자

1층 로비의 생수를 받거나 떠 갈수 있는 곳

 

 

오래 머물게 되면 자전거 렌탈도 괜챦겠네요...

 

저희는 저렇게 먹고

견딜수 없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사먹기로 했습니다.

이런 억울할데가....

우리가 가고 난 다음에

BBQ 파티를 하는군요...

ㅋㅋ~ 토요 호텔 페북에 공지가 떴더군요.

 

500엔이네요...

오후 4시부터니까 우리처럼 관광에 목숨 건 사람이라면

그 시간에 숙소에 있지도 않겠지만...

왜 밤에 하지 않지~? 

1층에 세탁기, 샤워룸,

COMMON ROOM이 있는데

COMMON ROOM 안에 PC와 주방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5층까지 있습니다.

CULTURE CLASS에서

서예도 배우고 같이 야외활동도 하는군요.

세면대...

그래도 지난번 여행때의 세면대보다

훨씬 넓네요.

화장실...

양변기도 있습니다.

공동 샤워룸입니다.

총 6개의 샤워룸이 있는데

남녀공용입니다.

그나마 시간 제한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죠.

5, 6번은 냉수만 나옵니다.

1번이 제일 널찍해서 쟁탈전이 치열해서

딱 1번만 사용했습니다.

비누, 샴푸, 린스는 있습니다.

 

아 참, 수건은 없고 100엔에 구입해야 합니다.

 

온수 잘 나오고 수압 좋습니다.

근처 호텔 TAIYO에서 무료로

공중목욕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 차장이랑 둘이서 딱 1번 사용했습니다.

물론 타올 100엔에 구입해야 합니다.

옛날 목욕탕 따뜻한 물에서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아주 좋네요.

1층에 있는 세탁실

저희는 사용안했네요...

자, COMMON ROOM에 들어가 볼까요?

소파도 있고, PC도 두개가 있네요...

벽에는 온통 낙서와 그림들...

 

주방이 보이네요...

저녁에는 서양에서 온 친구들로 발 디딜틈도 없습니다.

PC하고, 술 먹고, TV로 게임하고...

만화도 비치되어 있군요.

자 드디어 2층 제가 묵을 숙소 구경해야죠...

2층 복도

전 201호 다다미방입니다.

딱 1인용 이불 2개 펼쳐놓은 크기입니다.

저만 다다미방이고 다른 두 친구들은 장판이라네요,

 

첫날부터 바퀴벌레 2마리나 잡았다는군요..

전 잘 지냈습니다.

에어컨 없는대신

선풍기, TV, 욕실용 샌달이 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이불이랑 빨래 말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BBQ PARTY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다행히 여행 내내 비는 오지 않아서

너무 감사...

두번째 날 만난

아이까짱(あいかちゃん)

여기는 마지막 날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떠나기 전까지 관광 하려고

가방들을 보관해 놓는 곳.

당근 무료라서 좋네요...

저녁 10시까지 맡아준다나...

 

 

그리고 떠나기 전에 100엔 주고

타올 하나 받아서 깨끗하게 샤워도 할 수 있어서 감사.

우린 방 1개만 잡아서

가방 다 밀어넣고 샤워하고 떠날려고 했는데

물어보니 이렇게 무료로 처리해주시네요.

 

http://www.hotel-toyo.jp/index.html

 

홈페이지는 첫째 장 외에는 내용이 없어서

볼 내용은 없습니다.

1박에 15,600원

너무 만족스런운 숙소였습니다.

Thank you~ HIRO, AIKA~!!!!

 

이제 다음 포스팅부터

본격적으로 관광 나서야겠네요.

내일은 쿄토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