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하면서 간간이 비가 계속 내립니다.
월요일, 화요일 인제에 있었는데 오늘도 검사때문에 부랴부랴 인제로 내려갔습니다.
인제 내린천 주변의 익숙한 풍경 속에 운무(雲霧)가 걷히는 모습...
스마트폰으론 제대로 담을 수가 없네요...ㅜㅜ
ㅋㅋ 아직도 레프팅 하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물은 딱 레프팅 하기 좋게 많구요...
올해는 레프팅 물 건너갔네요...
인제 기린면 북리 현장으로 가는 길에 조그만 쉼터가 있어 들렀더니
"매봉, 한석산 전적비"가 있는 곳이네요...
이곳 쉼터에서 전적비 올라가는 길에 만난 야생화..
검사 끝나고 나와서 들린 "노루목 산장 유원지"
점심을 거른채로 부랴부랴 인제로 와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출발할려구요...
양고기, 오리, 닭백숙 전문입니다.
양고기는 뉴질랜드 6개월 된 것을 사용한다는데
생갈비 외 전골은 배쪽 갈비를 사용한답니다.
1인분 16,000원입니다...
식당 안에 잘 꾸며놓았는데
조금 어두운 조명 외에는 한번 들러서 식사할 만한 곳입니다.
밑반찬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고기는 ?
글쎄요. 한번 맛을 보시라고 추천할 만합니다...
마당 잔디밭에는 노루가 거닐구요. ㅋㅋ
마당에 피어 있는 예쁜 야생화들입니다...
어제 9월 18일 저녁에 또 들렀습니다.
이번엔 양갈비를 먹을려구요...
1인분에 25,000원, 잔치국수가 제공됩니다.
대략 1인분에 갈비 2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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