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1 행복한순간

가는 차와 오는 차

안산차도리 2011. 7. 7. 20:28

 

지난 1년동안 함께 한 카니발 1을 매물로 내 놓았습니다...

작년 이 맘때 형편이 어려워서

그랜드 스타렉스(11인승)을 눈물 머금고 팔고 빚을 일부 갚고

남은 돈으로 산 300만원짜리...

 

그동안 여기에 둘째 딸이 있는 DS CREW 힙합댄스팀을 태우고

전국으로 잘 돌아다녔습니다.

 

이번에 회사차가 나오면서 매물로 내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영 입질이 안 오네요...

 

 

불과 몇달전에 저 콘솔박스도 중고지만 장착했는데...

 

오랜만에 내부까지 깨끗하게 세차했습니다...

 

저 썬 루프 모르고 열어놓는 바람에 물폭탄 맞기도 했는데...

 

 

한 2년 더 타고 30만km 타 볼려고 했는데

20만km 문턱에서 내 놓았습니다.

 

잘 팔려야 할텐데...

마지막 가는 마당에 좋은 값으로 팔려줘야 되는데

연락이 안 와서 금액을 욕심버리고 내려야 될 듯...

 

 

 

회사에서 새로 받은 소나타Y20^^*

 

이번에 대구로 어머니 병문안 갈 때 처음 타 봤습니다...

카니발 타면 경부고속도로 전용으로 달릴 수 있는데 이건 안되고.

렌터카라서 장애인 할인 안되고

차체가 낮아서 불편하고...

그래도 좋더군요...

 

세차하고 찍었습니다...

 

 

급한대로 카니발에 달려 있는 업그레이드 안되는

네비게이션까지 떼어서 달았습니다.

카니발이 팔려야 새 네비게이션 살텐데...

 

ㅋㅋㅋ~

좋은게 블루트스로 핸드폰 무선 통화가 되더군요.

오디오로 핸드폰  등록하면(그것도 음성안내에 따라, 요즘 세상이 좋아요^^*)

핸들에 달린 버튼 누르면 핸드폰 연결되고 천장에 달린 스피커로 들리고

오디오 앰프로 듣는거죠...

요즘 다들 그렇게 나오나봐요...

난 새차를 안타봐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