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맛집/경상도

거제도 여행 3 - 신선대, 바람의 언덕

안산차도리 2011. 5. 4. 13:04

 

 

3) 신선대, 바람의 언덕에서

 

신선대, 바람의 언덕 근처 식당에서 거제도 온 후로 처음 식사를 했습니다.

 

위는 멍게비빔밥입니다. 가격은 10,000원~

 

위는 성게 비빔밥입니다. 가격은 15,000원...

개인적으로는 위의 멍게 비빔밥이 더 나은것 같더군요...

‘바람의 언덕’입니다. 이 언덕은 원래 명칭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방목한 염소들이 뛰어놀던 곳이는데

그러다 언제가부터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하고. 

 

 이곳에 오르는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하네요. 시원스레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풍차가 아주 빨리 돌아갑니다.

얼마나 바람이 심하냐구요?

동영상을 따로 올려놓았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동백숲이 있습니다.

 

 

도장포마을 우측에 폐교된 초등학교 옆 오솔길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나옵니다.

바람의 언덕 바로 맞은편입니다.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의 신선대는

주변의 해안 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좋아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색바위와 멀리 다도해 풍경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신선대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날도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보는 관광객들과 관광버스로

주변이 미어터지더군요...

 

 

이 근처는 이런 검은 조약돌이 해변에 널려있더군요.

굳이 몽돌해변 안 찾아가도 됩니다.

 

 

  

신선대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도장포 항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