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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과 아내가 되고 싶다^^

안산차도리 2008. 12. 19. 17:58

 

 가슴 속 파고드는 아내의 격려

        남편여러분!
        아내에게서 단 한번이라도 칭찬 받은 적 있습니까?
       "당신이 최고야"
       "멋져"
       "괜찮은 남자야"

        아침 출근 때마다 아내에게서 칭찬 보따리 한아름씩 받은 남자들.
        정말 세상은 내것 같지 않습니까?
        발걸음이 산뜻하지 않습니까?
        날아갈 것 같지 않습니까?
        오늘은 재수가 만땅일 것 같지 않습니까?
        
        아내 여러분!
        돈 드는 것 아니잖아요.
        출근하는 남편 이마에 키스한번 해주면서
        엄지 손가락 곧추 세우며 활짝 웃어줘보세요.
        ㅋㅋㅋ...
        남편 감동 받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같은 남자 있을까?

           저 여자,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세상에...
           세상에...
           정말 저런 남자 있습니까?

           나는 소설책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 그림을 절대로 아내에게 보여주지 말아야겠습니다.

           나는 지금 내방에 혼자 무릎꿇고 앉아 반성하는 중입니다.
           반성도 한 두시간이 아니라 몇날 며칠을 밥도 먹지말고
           눈물이 펑펑 쏟아지도록, 
           그리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플정도로
           혹독하게 해야 합니다.
           
           나는 그동안 나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자' 였으며,
           '폭군'이었기 때문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