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산악회 2번째 참석
삼척 덕항산이 목표....
회비 1인당 4만원, 저녁식사 포함이다
오전 7시반에 출발해서 11시에 태백 예수원 도착
하사미교 11시 출발→태백 예수원→구부시령(960m)→덕항산(德項山,1071m)→
지각산(환선봉, 1,081m)→자암재(920m)→천연동굴전망대
→삼척 환선굴주차장 19시 도착
9.7km, 8시간만에 도착
대천덕 신부님으로 유명한
태백쪽 예수원
바로 옆에는 맑은 물이 많이 흐른다...
에수원 근처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는게 흠....
이럴때 단체로 오는게 진짜 편하다.
올라간 길로 내려오지 않아도 도착지쪽으로
버스가 가서 대기하고 있으니...
주차 걱정도 필요없고...
예수원(Jesus Abbey)은 미국 성공회 사제인 대천덕신부가
1965년에 중보기도의 집으로 설립한
기독교 초교파 수도 생활 공동체이다.
일과는 하루 세 번 예배를 드리며,
주일에는 감사성찬례(성공회 미사)가 있다.
공동체에 살고 있는 식구들은 오전, 오후에 노동을 하고 있는데,
이는 "노동이 기도요, 기도가 노동이다"라는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구부시렁...
덕항산
안개속에 쌓인 등산길.
환선굴이 있는 환성봉
덕항산에 투구꽃이 너무 많다
#투구꽃
#로마병사 투구를 닮았다
#멍크후드(Monk’s hood)
#'수도승의 두건’을 뜻한다.
#식물들중 가장 맹독성
덕항산 일대에 투구꽃이 너무 많다...
내려가는 길이 너무 험하다....
가파른데다 돌밭이어서 지난번 팔봉산보다 훨씬
어려운 산이다
여기가 제1전망대였나...?
내려가는 길이 끝이 안보인다...
무릎, 발바닥, 손이 아프다....
다음에 또 산악회 갈 수 있을까...?
이제 다 왔다....
환선굴 근처 폭포
동해 옥계휴게소에서 한우국밥을 먹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땀냄새가 진동....
다들 고꾸라져서 자는데
난 이강인 스페인축구 본다고 거의 못 잤다...
밤 11시 다되어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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