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9 행복한순간

홍천 팔봉산-20190720

안산차도리 2019. 7. 21. 20:40


동산산악회에 아내 초등부교사들 모임에서

추천받아 다시 가입

첫번째 산행을

2019.07.20,토 홍천 팔봉산으로...

괴산 도명산 가려다가 태풍 소식에

북쪽으로 홍천 팔봉산(八峰山)으로...

328m의 낮은 산이라서 안심하고 갔는데

웬걸....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를 8개를 넘나들어야...

7시40분에 동산고등학교에서 17명이 출발

9시40분에 도착

오후 3시40분까지 6시간 동안 산행

중간에 1시간 점심 먹고 휴식을 취한 시간을 빼면

5시간 산행... 

봉우리 1~2개만 갈줄 알았지....

설마 8개를 다 올라가볼 줄이야...



초등부 김광덕집사님, 손정연집사님 부부.

그리고 엄인섭집사님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보니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든 길이

대부분 철계단 또는 로프가 깔려있다...









홍천강이 팔봉산(八峰山)의 3면을

감싸고 흘러가고 있다


#안산 동산산악회
#홍천 팔봉산
#해산굴
#굴을 통과하려면 해산하는 고통처럼 힘들다는 곳
#Ansan Dongsan Alpine Club
#hongcheon
#Palbong mt.
#Childbirth Cave
#it's hard to get through a cave like the pain of childbirth. @ 홍천 팔봉산


해산굴 빠져나오는 모습






난 1분도 안되어서 가뿐하게... 

산은 높지 않은데 8개의 봉우리를

철계단, 철난간 등을 붙잡고 다니다보니...

생각도 안했던 코스라 힘들었던 듯...

경치는 끝내줍니다...

장갑도 꼭 필요할 듯...

아내하고 같이 봉사하는

주일학교 초등부 

김광덕집사님, 손정연집사님 부부


힘들게 올라가면 또 내려오길 8번이나 반복...


그래도 특별히 위험한 코스는 아니라서 다행...

경치는 좋음...


마침내 팔봉에 도착

산악회 대장님(조광균)

내려가는 길도 편안한 길이 없다...

6시간만에 내려와서

홍천강변을 따라



다시 입구로 돌아와서




홍천강변에서


노진옥 산악회장

김광덕 집사님



여기서부턴 다른사람이 올려준 사진



숨을 들여마셨는데도 배가 나왔네...

아내와 같이 초등부 봉사하시는

정미혜집사님


앞에는 노명자 권사님...




제일 왼쪽 정미혜집사님, 전찬혁집사님 부부



내가 많이 안 찍어줘도 산악대장님과 회장님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니

그건 진짜 편함...

그리고 오고가며 편안히 버스 안에서 쉴수 있는 것도...



조광균 산악대장님과

다시 가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아래부터는 산악대장님이 올려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