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9 행복한순간

제부도 나들이-20190614

안산차도리 2019. 6. 15. 22:11

하루 휴가를 내서

아내와 함께 제부도 나들이...

아내가 새 직장에 들어간 후 1달 지나서

첫 년차휴가

바다향기수목원이 5월에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서

가봤더니 요금 받으면 욕 먹을뻔....





별로 볼게 없다....


두번째로 간 전곡항 마리나선착장

나중에 딸들도 같이

요트체험 항해 해보는게 좋을듯...



아내가 얼마전에 셀모임에서

다녀온 제부도로....

굳이 갔다온데를 뭐하러 가냐며 억지로 갔는데

대박.... 추천...

하루 두번 열리는 바닷길...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곳...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진도"가 1년에 두차례정도인데

여기는 하루에 두번씩 열린다...

첫번째 바닷길이 닫히기 직전에 겨우 건너감...

"모세의 기적" 식당에서

먼저 점심식사를....

회덮밥과 해물칼국수, 한치회무침....

22,000원....




그런대로 깔끔하게 맛있게....

카페 "바다와 풍경"에 주차하고

먼저 해안산책로로.... 길이 1km...

해안을 따라 나무데크로 산책로를 만들어놓았다...




JEBUDO Island...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섬 "제부도"

군데 군데 hot spot을 마련해놓고...

이렇게 사진 프레임도 만들어놓았다...



생각보다 밀물일때 바다가 깊네요...

4~5m....라니.... 얕아보였는데...

길이가 2km...


갈매기가 도망갈 생각을 안하네...






다시 탑재산으로...

제부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지만...

고작 66m....





아까 지나온 빨간등대...





멋지게 만들어놓은 조망용 의자...

바닥이 움푹 파져 있어 앉아서 쉬기에 좋다...




다시 내려오면 식사했던 곳으로...


"바다와 풍경" 카페






얼음빙수 13,500원...

그런데 대접이 너무 크다...

그냥 왕뚜껑이 아니라 세숫대야 느낌이 날 정도


여러 오락기구도 있어서 연인들이

시간보내기 좋다...

우리도 4시에 다시 바닷길이 열리기전까지는

꼼짝없이 여기서 시간 보내기...


다시 열린 바닷길,...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