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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둘째날-4 온천라면 만커우라면(满客屋拉面)

안산차도리 2015. 12. 1. 20:15

 

베이터우 온천라면 맛집입니다...

만커우라면(满客屋拉面)

No. 110, Wenquan R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오늘 왜 이렇지....

도착하니 2시 50분...

여기도 오전 영업 끝내고 청소 한 후

문 닫고 철수 하는 중...

오후 4시40분에 다시 오란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온천은 계속 허탕을 쳤는데.... 이것마저

허탕을 칠 수는 없다하여

개기기로...

100m 밑에 있는 편의점으로...

거의 2시간이나 기다려야해서

간식거리로 빵 카스테라와 과일, 딸기우유...

97NT$

 

진짜 한국과자인가? 짝퉁인가?

과자와 사이다 47NT$ 추가

전부 Easy 카드로 결제....

그동안에 내 스마트폰 밧데리도 충전하고...

참다 참다 못해 4시12분에

라면집 앞에서 대기 중...

아저씨는 전체 물청소 하시고....

아주머니와 딸이 오더니만 아저시한테

오전 타임 끝날때 와서 계속 기다린 손님이라고

조금만 기다리라 하신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오후 4시20분 드디어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불쌍해서인지 빨리 만들어주시네요...

 김치라면, 泡菜叉燒拉麵 140NT (5,460원)

라면과 계란 고기 정경채 파 등이 들어있네요..

완전히 신김치를 넣어서 끓인게 아니라서 조금 아쉽지만

그런대로 맛있습니다...

미소라면, 味噌叉燒拉麵 120NT (4,680원)
일본미소 된장맛이 우러나는 라면.
맛있습니다.

수란(溫泉蛋), Hot Spring egg 25NT$
계란과 김과 간장과 파가 송송썰어진 수란
그런대로...

비리지는 않네요...

돼지갈비(炸排骨) 60NT$ (2,340원)
Fried Pork Chop (60원)

wow~!!!!  아주 고소하고 바삭한... 맛있네요...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지금까지는 타이베이의 먹을 복은 있는 듯...

실내에서 촬영금지라길래 겁을 먹고 안 찍다가

주인 아저씨한테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찍어도 된다는군요...

 

이곳에서 전부 345NT$

이제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士林夜市)으로 갈려구요...

역으로 가는 길에 이제 오후 5시밖에 안되었는데

어두워지는군요...

베이터우 시립도서관(北投市立圖書館)도

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신베이터우 역 앞

신베이터우 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