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러 새벽5시반에 출발
8시15분에 경북 군위에 도착...
아침을 먹은 후 준비 할 동안
잠시 쉬라는 말씀에 침대에 누워
눈을 붙였더니...
12시에 일어나서 보니
이미 김장 다해버렸네요...
밭에 가서 검은콩 더미를 차로 밟았습니다.
아직 제대로 안 말라서 도리깨질 할
형편은 안되고...
이 배추들로 김장 했네요...
무우 밭...
남은 검은 콩 전부 뽑아서 엎어 놓았습니다.
햇볕이 쨍쨍해야 마를텐데...
그냥 사진 찍을려고
도리깨질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장모님께서 검은 콩
키질하시는 모습
못 쓰는 콩 골라냅니다.
시래기 말리는 모습
조선 배추
홍시 하나 남았네요...
김장거리를 싣고
대구로 출발...
대구에서 아내 군위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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