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사과 따러가기-20141101

 

마눌님과 시골 처가집에 1박2일로
사과 따러 가는 길
괴산휴게소에서 운전을 교대.

마눌님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찍힌 시속 146~!!!

맨날 자기는 과속도 않고
신호도 잘 지킨다고
발뺌하길래 찍어둠.

근데 10분도 안되어서
시속 158~!!!!

누가 내 마눌님 말려주세요~!!!
살아돌아갈 수 있게~!!! ㅠㅠ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맛보기용으로 곶감2개만
1개 1500원~
비싸다~
근데 여행은 군것질 재미

 

상주 곶감 유명하죠~
상주에서 군위로 넘어가는
길목에 감나무 천지네요.

일 않고 사진 찍는다는
처가집 식구들 구박에 찌들어...
카메라를 안 가져왔더니
후회막급~

 

 

밭에 도착해서
배달온 뻐다귀탕 먹고
일하러갑니다.
늦게 왔다고 잔소리 들음~^^

 

 

올해는 날씨가 안 좋아서 꼭 1년전 보다

사과가  덜 익었네요

이건 1년전의 사과...

오랜만에 힘 썼더니
온 몸이 쑥시네요~
작년 이 맘때보다 날씨도 안좋아
빨갛게 덜 익었네요.

배추, 시금치, 당근 등을 캐서

저녁 준비를

배추국과 쌈장에 찍어먹는 채소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