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맛집/경상도

영주 부석사 가는 길에서

안산차도리 2010. 10. 17. 20:48

 

처가집 모임 이틀 날 영주 부석사로 놀러갔습니다.

부석사 올라가는 길 좌판대에 놓여져 있는 과일, 야채, 농산물...

 

사과가 보기엔 먹음직한데

저희가 장모님이 보내주시는 군위 사과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맛이 별로더군요...

 

산머룬가요? 워낙 아는게 없어서...

고구마줄기 가지고는 뭘 하죠?

 

취나물과 토란대는 알지만 민들레 말린 것으로 뭘하죠?

 

 

'부석사'란 주제로 시인들이 시를 쓰서 올라가는 길을 장식해놓았더군요^^

 

 

연등 옆으로 보이는 사과나무...

 

이게 커 보이지만 손바닥 만한 오이입니다...

 

영주가 풍기와 붙어 있어서

군데군데 인삼밭이 보이더군요^^

 

 

가시나무에 달려 있는 탱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이네요^^

 

부석사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