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산 우래 자연 휴양림에서

경북 예천군 보분면 우래리 산 60

학가산 우래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처가 가족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이틀째에는 영주 부석사로 갔습니다.

 

산모롱이 집 앞에서

아내와 장모님이 한 컷~

우래자연휴양림이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시설은 많이 열악합니다.

하지만 공기 좋은 곳에서 하룻밤 묵기에는 괜챦네요^^

 

해 지기 전 산책할려고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처형들, 처제 모두 네 딸이 장모님과 함께~

제일 윗 처남만 못 왔습니다.

이번에는 애들도 컸다고 안 따라올려 해서

결국 한명도 안오고 어른들만 부부 동반 모임이 되었습니다...

 

여름철에 수영장으로 쓰던 곳인가보네요~

 

제가 바위 틈의 이끼를 많이 찍습니다.

근데 이건 영~ 별루네요...

 

자그마한 웅덩이로 떨어지는 물...

 

막내 처제와 아내...

웅진씽크빅 자매입니다^^

 

예쁜 꽃인데 이름이?

 

다들 사진 찍기를 싫어해서...

단체 사진 겨우 찍었습니다...

 

들국화....

 

양치류인데 이름은?

 

꽃이 철이 지나서 좀 아쉽네요~

 

 

정상에서 다시 내려가는 길...

부부가 저 멀리 보이는 곳 함께 손 잡고 여행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갈래길에서...

어느길로 가야 할런지?

우리 살아갈 동안 수많은 갈림길에서

잘 선택하여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