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누기/좋은 글

『 가장 멋있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 죤 죤스톤

안산차도리 2008. 11. 4. 15:42

뛰어난 것이 하나씩은 !

 

우리는 모두 다 청지기 직분을 갖고 있다.

우리는 사랑 많으신 창조주로부터 모두 각각의 재능을 받고 태어났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은 아무리 미미해 보인다 하더라도 무한히 확대될 수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를 사용하고 확대시킬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최근에 작고한 나의 장모는 캔사스의 한 농촌에서 고아로 자라셨다.

장모는 항상 부끄러움을 많이 탔으면 사교모임에서는 항상 뒷좌석에 앉기를

좋아하셨다. 장모는 열등감을 많이 그리고 강하게 느끼셨던 것이다.

장모는 웃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어 웃을 땐 항상 손으로 입을 가리셨다.

장모는 헌신된 그리스도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는 신령한 은사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가 없다고 항상 말씀하셨다.

사실상 장모께서 신령한 은사 하나를 발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바로 그 은사가 모든 것을 바꾸어 버렸다.

비록 그 은사는 직접적으로 성경의 은사 목록에 언급된 것이 아니지만

장모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것이다.

 

이런 변화는 장모가 장난삼아 지역 빵 솜씨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시작되었다.

놀랍게도 장모가 출품한 초콜릿 케이크가 1등에 당선된 것이었다.

이것이 장모가 받아본 최초의 영예였다.

장모는 그로부터 얼마 안 있어 캘리포니아의 부티 카운티(Butti County)박람회의

음식 솜씨 자랑 대회에 참석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도 장모는 당선되었다. 장모의 요리법이 「서양의 최고 요리-뷰티 카운티

요리책(Best Cooks of the West : Butti County Cookbook)」에까지 실리게 되었다.

이에 친구들과 도시의 여러 사람들이 입상한 장모의 요리법에 대해 읽게 되었다.

장모는 훌륭한 요리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내 개인적으로 이 칭호는 알맞다고 생각한다.)

장모는 자신의 유일한 재능을 발견한 것에서 점차 위로를 받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삶의 다른 분야에서도 -항상 빵을 굽는 것과 연관된 분야였지만-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더니 장모는 ‘주님을 위해’ 그 신령한 은사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빵 굽는 사역>이 개시된 것이었다.

동네에 있는 회복기의 환자들을 위해 빵과 케이크와 파이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 일로 인해 장모는 바빠졌으나, 크게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왕국을 위하는 장모의 독특한 사역을 축복하셨다.

얼마 안 있어 장모의 음식을 받아먹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시련과 고통과 기쁨을 장모와 함께 나누었다.

그러면 장모는 열심히 귀를 기울여 들어주었다.

이에 몇 사람이 교회에 참서하기 시작하였고, 계속해서 빠지지 않았다.

장모가 겸손하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은사를 하나님께 돌려드렸을 때

그 은사는 큰 결과를 낳았다.

장모는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이면서도 유익한 교훈을 남겼다.

비록 다른 이들과 비교해 볼 때 하나님의 은사를 적게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도 빠짐없이 은사를 가지고 있다.

노래의 가사처럼

“작은 것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큰 것이 되는 것이다.”♣

 

죤 죤스톤, 가장 멋있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생명의 말씀사

 

 

'글 나누기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출난 마음과 눈  (0) 2008.11.04
[스크랩] 내 곁에 계신 주님 2  (0) 2008.11.04
지금이 예배할 때입니다~  (0) 2008.11.04
주님만이 저를 조정하여 주세요~  (0) 2008.11.04
쉼이란?  (0) 20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