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박합니다^^ 오늘 군산에 내려왔습니다. 현장을 지켜볼 사람이 없어 내려왔다가 내일 오후에 올라갑니다. 청소 할 것도, 아이들 공부도, 설겆이도, 아내의 눈초리도 볼 필요 없는 이곳 군산에서 초고속 인터넷 되는 모텔 물어 물어서 들어와 마음놓고 작업합니다. 오랜만에 성경 많이 읽었네요. 오늘 역대하 다 읽.. 글 나누기/좋은 글 2008.12.03
교회에서 지갑을 턴 형제^^ 교회에서 지갑을 턴 형제 김영철 어느 날, 스무 살의 한 청년이 할 말이 있다며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전도사님… 죄송합니다.” “무슨 일인가요?” “저… 할 말이 있어서요.” 청년은 고개를 숙인 채 말하기를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쟈스민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었습니다. 그제서야.. 글 나누기/좋은 글 2008.12.01
계란 도둑~ 계란 도둑 작자미상 아버지가 읍에 있는 작은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실 때였다. 집을 지키느라 가끔은 심심해하시는 어머니에게 닭을 키워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아버지께서 제안을 하셨고 아버지의 권유대로 닭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어머니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어머니는 신작로에 나와.. 글 나누기/좋은 글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