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나고야여행#3-4_나고야의 멋진 정원 도쿠가와엔-20190316

안산차도리 2019. 4. 23. 18:40


도쿠가와엔(徳川園)은

원래 오와리번의 2대 번주인 도쿠가와 미츠토모(徳川光友)가

오조네지역에 만든 별장의 정원이었는데, 나고야 대공습으로 대부분 소실되고

이후 와세다대학의 발굴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나고야시에 기증되었다고 합니다.


오조네역(大曽根駅)에서 도쿠가와엔으로, 16분 1.4km

나고야 도쿠가와엔의 입장료는
고교생 이상 : 300엔
중학생 이하 : 무료
오전 9 : 30 ~ 오후 5 : 30까지입니다.

도쿠가와엔 입장료(300엔, 에코티멧으로 할인가능)




나고야 대표 일본정원,

중심에 연못이 있는 지센카이유식(池泉回遊式) 전통정원



虎仙橋(고센쿄)

노송나무로 만든 나무다리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매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로카카(白加賀)의 경우 살구와 교잡한 매실이라고 합니다.

린지바이(淋子梅)도 매실의 일종입니다.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는 복숭아나무가,

4월 상순에는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大曽根の瀧(오조네노 다키)
도라노오 계곡의 상류에 있는 '오조네노 다키' 
낙차가 6m인 3단 폭포


虎の尾(토라노오)
심산유곡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계곡미를 표현하였답니다.

계곡에서 흘러나온 물이 단풍나무들을 헤집고

류센코(龍仙湖)로 흘러가는 형상은 호랑이 꼬리처럼 생겼는데,

호랑이 꼬리를 밟아선 안 된다는 점에서

강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연상시킨답니다.

龍仙湖 (류센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고 있으며

연못 주위를 돌며 흑송을 등에 업고 떠 있는 섬들,

큰 바위에 걸려 있는 단풍나무, 나루터등을 볼 수 있습니다.



西湖堤(세이코테이)

중국 항저우의 서호 호수를 직선적으로

나누는 제방을 본떤 것임...


観仙楼(간센로우)라고 호수와 접하는 2층 건물인데

식당, 홀, 상점으로 이용되고 잇습니다.


観仙楼(간센로우)라고 호수와 접하는 2층 건물인데

전망이 뛰어나대요.
식당, 홀, 상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깄을때는 연회 비슷한 것을 열고 있더군요.




龍門の瀧  (류몬노 다키)

잉어가 폭포를 타고 용이 되었다는

등용문 전설을 바탕으로 한 폭포인데

인공폭폭의 티가 팍팍 풍긴다....






黒門 (구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