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요나고, 돗토리 3박4일-#6 회전초밥집 스시와가라

안산차도리 2018. 3. 27. 19:07


잠시 호텔로 돌아와서 쉰 다음

2시간동안 무료로 빌려주는 전기자전거로

회전초밥집으로 갑니다....

2시간이 넘으면 1시간당 초과요금이 나오지만

금액은 얼마 안되었던걸로 기억...

배터리 장착...



힘 하나도 안들이고 시골길 30분, 4.7km 달려

회전초밥집 스시와가(Sushiwaka,すし)도착

일반 자전거였으면 큰일났을듯...


회전초밥집 스시와가(Sushiwaka,すし)

81-4 Takenouchidanchi, Sakaiminato-shi, Tottori-ken



매장에 두군데의 회전초밥 레일이 있고,

바깥쪽에는 혼자 먹기 편한 Bar형식,

안쪽으로는 테이블 배치되어 있으며,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PC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잠시뒤에 알람과 함께 표지판 뒤에

주문한 초밥이 쪼로록 나와요.


120엔짜리 공략...


스시(すし)의 기원

기원전 4세기 동남아시아에서 시작.

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로 강에서 낚은 생선을

소금에 절여 쌀 속에 넣어 보존하여

오랜 기간 먹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쌀이 자연적으로 발효하여

생선의 보존성을 높여주게 되며,

쌀로 보존한 그 생선들만 먹었고

쌀은 먹지않고 모두 버렸습니다.

이것이 중국,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파되었고

이러한 형태의 우리나라 음식은 식해라고 하네요.

가자미식해 같은 것...



먹고 또 먹고.....

초밥 마음껏 먹어보자~

참고로 주요 메뉴 적어보면...

バトウ바토우 - 달고기

くじらトロ (쿠지라카와토로) - 고래 뱃살 껍질

あじ (아지) - 전갱이

エンガワ (엔가와) - 지느러미 살

さざえ (사자에) - 소라

ぶりトロ (부리토로) - 방어뱃살

松葉ガニ (마츠바가니) - 톳토리현에서 잡히는 참게

トロ (오토로) - 참치 대뱃살

はまち (하마치) - 새끼방어

カワハギ (카와하기) - 쥐치

まだい (마다이) - 참돔




한접시 120엔짜리 37접시,

6436

세번째 먹방이었습니다~

카드결제 가능...  

또 먹으러 가야해서 이정도로 끝...

추천합니다...

회전초밥집 스시와가(Sushiwaka,すし)

바로 대각선 건너편에 100엔샵 Seria가 있습니다


100엔샵 치고는 크네요...




고양이 좋아하는 두 딸을 위해서

조그만 밥그릇 4개 사는 걸로 끝~

이제 다시 자전거로

시골 동네길을 가로질러 숙소 옆에 있는 슈퍼마켓

마트 마루고 (まるごう 境港ターミナル)로 찾아갑니다...

혹시 저녁에 숙소에서 먹을거리나 선물이 있나해서...

마트 마루고 (まるごう 境港ターミナル)





별로 살만한 것은 없네요...

동료들만 집에 가져 갈 과자, 쵸코렛 등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