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화본역과 산성중학교 테마체험-20180310

장모님 생신 축하 겸 점심식사 후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아름다운 역으로 뽑힌 화본역과 테마체험학교인 산성중학교 방문

그런데 뭐가 아름다운 역인지...?

철길로 나가려니 입장료 1000원 내라길래 포기...

KTX 개조해 만든 카페 너머로 보이는

증기기관차에 급수를 위한 급수탑이 보인다.

바로 건너편에 있는 테마체험학교인 산성중학교로...

산성중학교로 가는 길목에 그려진 그림들...

추억의 시간여행,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파주 해이리마을에도 비슷하게 있지만

볼거리가 없는 군위쪽에 이런게 있으니 좋다...

마을의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가 보네...

입장료 2천원...

폐교된 학교 전체를 테마체험학교로 꾸며놓았다...

1층만...

의자에도 앉아보고...

예전에 난로위에다가

도시락 벤또를 올려놓곤 했었는데...

다방에 있는 전화도 들어보고

포니 2

한쪽에는 예전 교실이

반대쪽에는 에전 동네마을이 재현되어 있다.

동네 슈퍼에 있는 담배

아리랑 성냥 기억나나요...?

뒷간 열어보라길래 열었더니

웬 놈이 웅크리고 앉아있어서 간 떨어질뻔...

군위 근처에 가시면 들러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