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4 행복한순간

노적봉에도 등산로가 있다~? - 20140622

안산차도리 2014. 6. 22. 21:52

 

 

어제 토요일 노적봉에 올라가서처음으로 우레탄 트랙이 깔린 코스 대신산쪽으로 올라갔다가 놀랐네요...이 자그마한 동산이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어서...그래서 오늘 카메라 들고 다시 갔습니다...

안산천 바로 건너 성포초등학교덤장 아래 부분에 그려져 있는 그림

노적봉 바로아래 도로변에 있는 꽃

애네들이 햇볕을 따라 도로가로 기울어져 있네요.바로 옆이 개나리터널이어서 어둡거든요.

드뎌 경일초등학교 건너편에서

노적봉으로 올라갑니다

 

 

노적봉 (露積峰)
경기도 안산시의 성포동에 위치한 산이다
(고도:143m).
산세가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2008.12, 국토지리정보원)

이렇게 산쪽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안산에 2007년초에 이사왔으니 8년째인데 여태것 등산로로는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이렇게 푹신푹신한 우레탄트랙이 나무터널 사이로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요...저희집에서 노적봉 입구까지 1km노적봉 우레탄트랙을 한바퀴 도는데 2.4km왕복 4.4km입니다.

 

청소년수련관 옆에 붙어있는 현수막

신바람은 몰라도 춤바람 나면 안되는데...

 

인라인스케이트장...지금 뜨거운 한 낮이어서사람들이 별로 없네여...

헐~ 꼬맹이가 암벽을~?

 

ㅋㅋ~ 한번 뒤돌아보는 센서까지...

노적봉의 유일한 공중화장실...

야외공연장인 모양인데보수 공사중이군요...

공중화장실 있는 곳이 시계방향으로 1.8km 지점입니다.출발지점까지 0.6km 남았군요.

이곳은 여름에도 나무터널 아래라서시원합니다.

 

 

산쪽을 올려다보니울창하네요...마저 한바퀴 돌고 올라가보려구요...

노적봉 특징이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곳이, 운동 시설이 너무 많다는거죠...

그리고 노적봉 주변 동네마다 야생화 단지를 만들어서 가꾸고 있습니다.

 

 

 

 

 

 

 

 

이곳이 노적봉 공원 안에서는 제일 크고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은 곳입니다."햇살사랑"이라고경수중학교와 성포동 통장협의회에서 조성한곳이네요...

 

부곡동, 일동으로 넘어가는 다리

"나드리길"

다리 위에서...

 

이 "나드리길" 앞이 출발지점입니다.

여기에서 노적봉 폭포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이렇게 평상들이 쭉 놓여져 있습니다.

 

여름에 집에서 먹을것을 준비해와서 먹거나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책을 보는 사람들로항상 자리가 없죠...

 

 

 

조금만 한 200m 정도~?더 가면 헬스장도 나옵니다.물론 무료죠,,,

 

 

 

완전 급경사도 있어서비가 오고나면 미끄러워서위험합니다.

 

이 뙤약볕에 운동 하다니...

 

 

 

명품 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

 

 

 

 

 

 

 

 

 

약수터

 

 

개구리연못입니다.

 

다시 뒤돌아서 조금전에 지나쳐온

노적봉 숲속학교 쪽으로 해서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이때껏 시원한 나무 터널 아래의 푹신한 우레탄 트랙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한번도 밟아보지 못했던 노적봉 등산로입니다.

 

 

 

노적봉 등산학교를 지나면 딸기밭이 나옵니다.이미 많이들 따먹었지만...

 

 

 

나무 계단도 나오지만이내 없어지고 계속 흙길이 시작됩니다.

 

군데 군데 폭우가 왔을 때휩슬려 내려가버려 나무 뿌리가 드러난 흙길...

산에 오르다보면 흙바닥이 반짝거리는 곳이 여러곳 보입니다.처음엔 노적봉에 금 돌덩이가 있다~!!!라고 제목을 적을려다가 완전 사기꾼으로 몰릴까봐...

저 앞이 정상입니다.

저희 집 쪽을 바라보니안산천변에 있는 우뚝 솟아있는 중앙하이츠가 보이네요.

 

통신 중계기지인가 봅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얼마 안내려가서 또 전망대가 나오네요.

저 멀리 부곡중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이 보이네요.

 

이제 좀 평탄한 길이 나오네요.

 

 

 

 

 

다시 헬스장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지압하는 곳...

 

등산로 매력 있습니다.

 

 

 

헬스장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산쪽으로 가보니숲속에 지적 삼각점 표지가 숨겨져 있네요.표고가 70.29m...

잘 안보이는 좁은 길로 해서 내려가봅니다.

 

바닥에 깔린 낙엽들로푹신푹신합니다.

아하~ 홈플러스로 나오는 길이었네요...오늘은 휴무일이어서 홈플러스 옥상에도 텅텅 비었군요...

원래는 노적봉에서 이쪽으로 건너편 홈플러스 4층으로 연결됩니다.멀라서 오시는 분들은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건너와서 등산~? 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쇼핑도 하시고...

 

홈플러스 입구 있는 쪽이안산 단원미술관입니다.

 

오늘 이미 너무 돌아다녀서안산 단원미술관은 그냥 훝어보고 내려갑니다.

『모녀상 이야기 』한숙희, 2002년作

ㅋ~ 호랑이도 있군요.설마 고양이라고 우기실 분은 없겠죠~?

『남 매』전뢰진, 1994년作

 

 

정상에서 보았던 중앙하이츠

안산천 밑 자전거길로 해서 집으로 올라갈겁니다.

 

 

저희 집 앞에서 안산천 건너에서 밑으로 한양대 옆을 지나 출발점까지3.2km입니다. 왕복이면 6.4km이죠.근데 강에서 냄새가 나는데다 바닥이 아스콘 포장이라서 딱딱합니다.

 

이쪽 안산천에서 저희 집쪽은 출발점이 달라서 3.7km라고 적혀 있네요.

 

저기 사람들이 다리 위에 몰려 있네요.

헉~!!!  붕어인가?좀 몇년 지난 신문이지만붕어, 숭어, 잉어떼가 올라온다고 적혀 있네요.

 

 

 

 

 

 

 

이것으로 토요일, 일요일 연달아 노적봉을 뒤지고돌아다닌 이야기를 끝냅니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