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2 행복한순간

하영이 첫 알바-20121102

안산차도리 2012. 11. 5. 13:33

 

 큰 아이 하영이가 친구네집 닭갈비집에서 지난주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수시에 합격하였고 수능을 보지 않을 계획이라서...

보컬쌤한테 레슨은 12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서...

 

 입학하기전까지만 하겠다네요.

입학하고 난 후에는 전공을 살려서 보컬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으니

미리 돈버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배울겸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시급으로 5,000원입니다.

일주일에 4일이니까 한달 꼬박해도 32만원 ㅜㅜ

그래도 거저 즐거운 모양입니다...

 

 자기가 서빙하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한번 식사하러 오라고 졸라대서

지난 금요일에 갔었습니다.

치즈 춘천 닭갈비...

치즈사리 넣은것은 처음 봅니다...

 

 큰 딸도 실실 웃습니다...

어렵게 버는 돈...

전부 자기 용돈 할 생각이라서 쾌심하긴 하지만...

 

 우리 세대 입맛엔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