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0 행복한순간

안산공과대학 음악콩쿨에서~

안산차도리 2010. 11. 13. 18:20

 

 

 

 

2010. 11. 13(토)

제2회 안산공과대학 전국학생 음악 콩쿠르에 뮤지컬 부문에 나갔습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중 a new life를 불렀습니다~

'최정원'씨나 '소냐'씨, '김선영'씨가 부른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찾아봤습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 A new life

 

선과 악을 분리하는 약을 개발해 직접 투여한 후, 헨리 지킬은 에드워드 하이드라는

또 하나의 인격을 가지게 되죠.

하이드는 지킬의 실험에 반대한 병원의 이사들을 하나 하나 살해하고, 루시와 만남을

가지면서도 그녀에게 폭행을 하는 등 잔혹하고 위험한 인물입니다.

지킬은 하이드가 점점 커져서 통제할 수 없게 됨을 느끼고. 하이드와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루시를 피신시키려 합니다.

하이드가 그녀마저 해칠 것을 염려한 것이죠.

지킬은 친구인 변호사 존에게 돈과 편지를 주고 루시에게 전해 달라고 합니다.

지킬의 편지를 읽은 루시는 그와의 사랑이 끝났음을 느끼고, 마음을 정리하고 런던을

떠나 새로운 인생, 꿋꿋하게 견뎌내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a new life는 그런 루시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학원에서 처음 배운 뮤지컬을 바로 실전에서 불러봤네요^^

악보는 밑에 올려 놓을께요^^

 

심사하신 교수님 두 분의 심사평은

심사교수1 : 진화신

   1. 호흡연습을 잘 하세요. 감정이나 소리 칼라가 매력 있으니

   2. 좀 더 발음과 호흡 연습을 하면 좋겠네요

   3. 고음 처리 연습을 더 하면 더 좋은 노래가 될 것 같아요

 

심사교수 2 : 강유리

   1. 음색이 매우 빛깔 있어서 좋았습니다

   2. 박자 음정 또한 훌륭하였고 가사 전달 또한 좋았습니다.

   3. 단 하나... 음악이 시작될 때는 노래가 부르기 전에도 뮤지컬이 시작되었음을

       잊지마세요...  훌륭한 음악성 표현 좋았습니다.

 

처음 접해 본 뮤지컬을 콩쿨에서 하는 것을 보니 연기지도나 무대매너 배우는것도

필요할 듯 싶네요...

다른 한 남자 참가자는 '미스 사이공'을 부르는 데 군복 바지와 군화까지 신고와서

실제 무대에서 하는 것처럼 열정을 쏟아 붓더군요~

 

 

 

 

 지킬 앤 하이드의 포스터들입니다~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