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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저의 묵상 18 - 선물

안산차도리 2009. 6. 29. 17:02

 

 

018-선물


- 어! 이게 뭐야? 오늘 무슨 날이야??
- 아니~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선물..
아무 조건없이 아무 바라는 것 없이, 또한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그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준비되며 그 과정부터가 기쁘고 행복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는것 뿐 아니라

선물을 받는 사람 또한 그 준비한 정성과 관심.. 그런 마음에 큰 기쁨을 누리지요.

선물이 클 것도.. 작을 것도 없습니다.

내가 많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해주는 것처럼..

못해준다면 그 마음만이라도 알아주길 바라는 것처럼..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나의 작은 관심조차도 하나님께는 큰 기쁨으로 될 줄 믿습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하나님을 향한 나의 그 사랑만으로 준비된 선물..

그 분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보이시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