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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저의 묵상 15 - 질투 나 !

안산차도리 2009. 3. 17. 11:19

 

 

'질투난다'는 말.. 연인관계에서도 자존심 때문에 좀처럼 쉽게 내뱉기 어려운 말이지요.
근데 창조주 하나님이 아무 보잘것 없는 나에게 말씀하시네요. '질투한다'고..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민 25:10~11)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자들과 더불어 음행을 하고 그 신들을 섬기자 하나님의 진노가 있었는데

그때 한 남자가 또 한 여인을 데리고 오는 것을 비느하스가 보고 그 장막으로 들어가 창으로 죽였습니다. (민 25:1~9)

그 일후 하나님의 진노는 멈췄고 그때 하신 말씀이 바로 위의 말씀입니다.
죽여버릴 만큼의 질투..

이 밖에도 성경은 하나님의 질투하심에 대해서 많이 나와있지요.

하나님의 질투.. 다 죽여버릴 정도의 사랑..

그 사랑이 감사한가요?

아님.. 두려우신가요? 

하나님은 우리를 질투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자신의 아들을 우릴 대신해서 죽음에 내 놓으시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