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33-파타야 해양스포츠 투어-20160303

안산차도리 2016. 5. 6. 15:48





오늘은 해양스포츠 투어 풀코스 2500THB로...

충분히 즐기지는 못하지만 제한된 시간에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만족...


파타야에서 손님을 저녁에 만나기로 한터라

낮에는 시간이 비어서 뭘 할까 하다가

일일 해양스포츠 투어 신청했습니다.

숙소까지 썽태우(Sungthaewoo)가 pick-up 하러 옵니다.

방콕의 명물인 삼륜차 택시 뚝뚝(Tuk-Tuk)보다는 크죠...


썽태우(Sungthaewoo)
트럭을 개조해 짐 싣는 곳에 지붕을 얹어

의자를 양쪽으로 길게 놓은 것.

시내버스가 없는 지방에서는 버스 대용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마을 버스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교통수단으로

각 지방바다 각기 다른 색으로 노선을 나타낸다.

요금도 대개 3~20B까지 각 지방별, 구간별로 차이가 난다.

파타야에서 8km 떨어진 산호섬이라고 불리는

Ko Lan섬까지 가는 도중에

스피드보트를 타고 가면서

파라세일링, See Walking을 하고

Ko Lan 섬 Taweem Beach에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을 합니다.


워킹 스트리트 남단의 바리 하이 선착장에 도착


타고 갈 스피드보트가 줄지어 서 있네요.

오늘 인솔자입니다.


하나씩 나누어 준 생수

스피드 보트를 타고 8km 떨어진 Ko Lan 섬을 향해...

Fuddy Sea Tour

중간쯤에서 패러세일링과 Sea Walking을 합니다.

짝으로 와야 사진을 서로 찍어주고 좋습니다.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기는 한데

화질이 덜어지고 화소수가 적어서...실망...

이런 사진을 원했는데....


역광에다가 희미한 사진...

한바퀴 도는 동안 2~3번 물에 처박습니다...

이번엔 Sea Walking

이런 선명한 사진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헬멧 쓰고 내려가니 귀가 얼마나 아프던지....

그냥 올라가고 싶더라구요...



동영상도 받았습니다.


Ko Lan 섬 Taweem Beach에 도착했습니다.

Ko Lan 섬 Taweem Beach...

혼자 와서 처량하게 뭘하는건지...




셀카도 안 찍어보니 어색하게 나오네...



바나나보트 타기....

우린 달랑 3명이서...

이런 제트스키가...

제트스키도 짧은 시간동안

잠시만 포즈 취하곤 거의 내내 강사가 직접 몰고...

중간에 잠깐 몰아봄...

드디어 점심 시간....

말레이시아 단체 관광객, 제 옆에는 중국에서 온 아가씨들,

그 옆에는 일본에서 온 아가씨들...


실컷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괜챦죠?








이제 마지막 스노클링 하러 갑니다.

그나마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단지 눈 앞에 보이는데도 밑으로 못 내려가는 아쉬움 때문에

다음에는 꼭 스킨스쿠버를...


물 밑에서 열대어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지치도록 스노클링을 한 후...

이제 떠날 시간...




다시 스피드보트로 탑니다.

다시 돌아갈 때는 시원한 캔 음료수를 하나씩...





즐거운 하루였네요...


다시 썽태우를 타고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