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진 찰칵^^/2011 행복한순간

안산전철 및 철길

안산차도리 2011. 4. 24. 09:28

 

어제 노적봉 갔다가 도로 돌아서 안산 전철 밑 철길로 해서

초지동 이마트까지 걸어갔습니다.

약 6km... 헉^^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재작년까지인가?

안산시에서 예산을 들여서 예쁘게 단장하곤 했었는데

시장이 바뀌고 나니

툴립 축제도 없어지고

여기도 약간 황량해졌네요....

예산을 이런 부분에 아끼는것도 괜챦을듯... 

 

중앙역에서 고잔역 지나서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올때보니 철길 주변에 쑥도 많이 있더군요....

다음에 찾아갈 때까지 남아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고잔역 근처에 이렇게 예쁜 동화갔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자 아래 그네에서 어머니와 통화하는 아내...

 

이런 조형물을 보면 가슴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서

안산시가 이런 부분에 예산 들이는 것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노적봉 근처의 안산시 상징 계란 조형물 "소나타"는 예외구요...

참조로 사진과 관련 기사를 올립니다...

 

 '안산소나타'로 이름 붙혀진 이 조형물은 대우건설이 안산에서 아파트사업을 통해 번 이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안산시에 기증했다.

안산2단계 신도시건설사업지구에서 아파트사업을 했던 대우건설은 2007년 이곳에 설치된

'안산소나타'조형물과 학 형상 조형물 2점을 20억 원을 들여 제작해 안산시에 기부채납한 것이다.

그러나 시는 대우건설 제안 당시 조형물 제작은 물론 설치장소 적합성 여부 검토가 부족했고

시민을 위한 기부금인만큼 더 효과적이고 의미있는 사업에 쓰일수 있도록 하는 고민이 부족

했다는 지적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대우측이 조형물 설치 기증 의사를 밝혀와 시는 설치 장소선정과 작품 심의

위원회를 열어 작품에 대한 논의만 벌였을뿐 작품 설계와 설치업체 발주 등 모든 절차는 대우가

독자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자 미상의 '안산소나타'로 불리는 이 조형물 작품은 철근을 엮어 둥근 알 형태로 제작됐으며

씨줄과 날줄로 생명의 그물을 짜 나간다는 의미로 디자인 했고 폭 10m 높이 20m 가량의 흰색

구조물로 2008년 준공됐다고 시는 밝혔다.

다들 말들이 많더군요...

 

 

예쁜 미니 열차도 있습니다...

 

호수동쪽 진흥초교 근처 화정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