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차도리
2012. 7. 5. 09:34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후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다.
왜 잡혀갔을까 ?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도 잡혀갔다.
왜 끌려갔을까?
라면이 다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다. 왜?
말려 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
차가와서...
이 소식을 듣고 스프가 졸도했다. 왜?
국물이 쫄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왜?
후라이 쳐서...
재수없게 꽈배기도 걸려들었다. 왜?
일이 꼬여서...
아무상관 없는 식초도 모든 일을 망치고 말았다. 왜?
초 쳐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소금때문 이란다. 왜?
소금이 짠거 랍니다.